카카오게임즈 '아레스', SF 품은 세계관으로 새로운 시장 개척

카카오게임즈가 신작 '아레스 :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이하 아레스)'의 사전 참가자 모집을 시작했다. 높은 퀄리티의 그래픽과 공상과학(SF)적 상상력이 반영된 미래 세계관이 특징인 대작이다.

이 게임은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1억회를 넘긴 기록한 ‘다크어벤저’ 시리즈의 반승철 대표가 개발했다는 점에서 관심을 받았다. 오는 3분기에 ‘아레스’ 출시를 예고한 카카오게임즈는 버추얼 휴먼이 소개하는 세계관 영상을 공개하는 등 출시 준비에 열 올리고 있다.

'아레스'는 미래를 배경으로 하는 SF와 판타지가 조합된 독특한 콘셉트가 특징이다. ▲광활한 우주를 배경으로 한 독창적 미래 세계관과 시나리오 ▲디테일한 고퀄리티 그래픽 ▲전략적 논타겟팅 전투 ▲지상과 공중을 아우르는 입체적인 게임플레이가 강점으로 꼽힌다.

외모의 세세한 부분까지 변경할 수 있는 최상급 커스터마이징 기능, 모션 캡쳐를 활용한 역동적 액션과 조작감도 즐길 거리다. 하이엔드 디바이스로 게임을 즐기면 AAA급(대작) 퀄리티의 그래픽과 빠른 속도감을 통해 더 큰 시각적 재미를 즐길 수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아레스'가 새로운 시장 개척이라는 큰 도전을 준비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미래 세계관과 화려한 그래픽, 조작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역동적인 액션은 북미를 포함한 서구 게임 시장의 이용자들이 선호하는 포인트라고 설명했다. 

카카오게임즈 조계현 대표는 지난 3일 진행된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아레스는 높은 퀄리티를 가지고 있고 글로벌에서도 크게 환영 받을 수 있는 게임이다. 글로벌 성공 경험이 있는 개발팀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완성도 높은 게임을 준비하고 있다'며 글로벌 출시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