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게임즈의 2023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이하 VCT) 퍼시픽이 대장정의 막을 내린다. 28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된 결승전을 통해 첫 번째 챔피언이 탄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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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은 날씨에도 현장 열기는 뜨거웠다. 세계에서 모인 ‘발로란트’ 요원(유저)이 이른 시간부터 경기장에 모여 축제를 즐기는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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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에 배치된 체험존과 참가팀 상품(굿즈) 스토어에는 입장을 기다리며 다양한 행사를 즐겼다. 미션에 성공하면 경품을 얻을 수 있는 체험존은 특히 많은 유저가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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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 혼잡을 줄이기 위해 내국인과 외국인 입장 부스가 분리됐다. 또한,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관람객을 위한 특별 좌석이 운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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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을 찾은 유저는 국적이 다양했다. 글로벌 단위로 진행되는 대회라는 점이 피부로 느껴졌다. e스포츠를 즐기는 글로벌 유저와 부모님과 함께 현장에 온 미래의 요원들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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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가족은 정성껏 제작한 DRX Rb(알비) 구상민 응원물이 젖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보관하는 정성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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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장 입구에는 VCT 챔피언에게 돌아갈 트로피를 가까운 거리에서 볼 수 있게 전시됐다. 관람객은 당연하다는 태도로 기념 사진을 촬영하며 현장 분위기를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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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 근처에는 공식 굿즈 스토어가 마련됐다. 이번 상점에는 처음 공개되는 제트 피규어와 의상이 판매됐다. 각 제품은 관람객의 애정을 받으며 결승전 시작 진전에 완판됐다.
한편, 이날 경승전 무대에는 한국팀 DRX와 싱가포르팀 페이퍼렉스(PRX)이 실력을 겨룬다. 이번 경기는 DRX가 복수와 함께 초대 챔피언 자리를 차지할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다.
서삼광 기자 seosk@gamev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