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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표 MMO 게임들, 국내 이어 대만서 맞불

기사승인 2023.05.25  17:3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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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와 함께 국내 게임 시장을 주름잡았던 한국 MMO 게임들이 2라운드에 돌입했다. 격전지는 국내가 아닌 대만이다. 이미 대만 시장을 주름잡고 있는 엔씨소프트의 리니지 3형제(리니지W, 리니지M, 리니지2M)와 카카오게임즈의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하 오딘)이 대립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넥슨의 히트2가 새롭게 참전했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 23일 대만 시장에 출시한 히트2는 출시와 함께 앱스토어 매출 순위 10위, 24일에는 1위를 기록하며 화려한 신고식을 알렸다. 25일 오후 4시 기준 앱스토어 매출 순위는 히트2가 2위로서, 3위인 리니지W와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대만 앱스토어 매출 1위를 달성한 히트2(사진출처-모바일인덱스)

또 다른 마켓인 구글플레이에서는 한층 더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5월 24일 기준 매출 순위는 리니지W, 리니지M, 리니지2M이 각각 1위와 4위,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오딘은 7위에 위치한 가운데, 히트2의 매출이 구글플레이에 적용되어 순위권에 오르는 순간부터 경쟁은 가속화될 전망이다. 신작의 등장으로 양대 마켓 매출 순위에 지각 변동이 일어날 모양새다.

대만 게임 시장은 한국 MMO 게임들의 주 무대로 이미 정평이 자자하다. 중국에 진출하고자 했던 국내 게임들의 외자 판호 획득이 늦어지면서 같은 중화권 국가 중 새롭게 각광받고 있으며, 어느새 한국 MMO 게임들이 점령하고 있다. 한국 게임에 대한 인지도와 기대감이 높아 신작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상승 중이며, 높은 인기와 매출로 한국 MMO 게임에 대한 사랑을 보여줬다.

사진출처-리니지M, 리니지W, 오딘: 발할라 라이징, 히트2

대만 시장에서 2라운드에 돌입한 각 작품의 포부도 대단하다. 엔씨소프트의 리니지 3형제는 수성하는 입장이며, 오딘은 국내와 대만의 인기를 발판으로 6월 출시를 앞둔 일본 시장까지 섭렵할 기세다. 후발주자 히트2는 넥슨의 신작이라는 점에서 주목도가 높다. 이미 대만에서 넥슨이 서비스 중인 '블루 아카이브'가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2020년 대만에 출시해 높은 인기를 구가한 'V4'의 영광을 다시금 재현하겠다는 분위기다.

국내에 이어 대만에서 펼쳐지는 한국 대표 MMO 게임들의 격돌은, 각 게임이 저마다의 개성을 가진 만큼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흥미로운 전개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장용권 기자 press@gamevu.co.kr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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