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의 ‘크로스파이어: 시에라 스쿼드(이하 시에라 스쿼드)’가 25일, 소니가 진행한 플레이스테이션(PS) 쇼케이스 2023에서 신규 영상을 공개했다.
‘시에라 스쿼드’는 슈팅게임 ‘크로스파이어’ IP(지식재산권)를 쓴 가상현실(VR) 게임이다. 소니의 PS VR2 전용으로 올해 여름 시즌에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전 세계 누적 10억명 이상이 즐긴 이름값과 VR 콘텐츠의 현장감 넘치는 게임성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11월 첫 공식 트레일러로 글로벌 유저의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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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플레이스테이션 유튜브 |
‘시에라 스쿼드’는 원작의 프리퀄을 다룬 외전에 속한다. 메인 테마인 거대 군사기업 글로벌 리스크와 블랙 리스트의 대결이 시작되는 지점을 다룰 예정이다. 제목인 시에라 스쿼드는 부대 편재에서 후방 지원과 치안 유지를 담당하는 팀이다. 이들이 중요한 사건을 극복하는 과정이 게임이 즐길 거리다. 앞서 스마일게이트엔터테인먼트 이상균 실장은 원작 세계관을 존중하며, 작가적 상상력을 발휘한 이야기를 보여줄 것이라고 예고했었다.
이번 영상에는 새로운 시나리오와 시가전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닫힌 문을 열고, 지원 사격을 하는 일련의 과정이 고스란히 담겼다. 이 장면이 단순 연출인지, 다른 유저와 협동 플레이를 보여주는 것인지가 궁금증을 자아낸다. 앞서 스마일게이트는 다른 유저와 함께 싸우며 임무를 수행하는 협동 멀티플레이 기능이 구현됐다고 밝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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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플레이스테이션 유튜브 |
이후 영상은 조준 사격과 재장전 등 액션을 보여주는 장면이 이어진다. 서브머신건(기관단총)을 양손에 들고 사격하는 모습이 흥미롭다. 마지막에는 망치를 든 적이 벽을 파괴하는 장면으로 끝난다. 거대한 덩치와 가면, 붉은 눈 등 괴물 같은 외형을 보유한 적이다.
한편, 소니는 PS 쇼케이스 2023에서 PS5 게임을 온라인 스트리밍으로 즐기는 하드웨어 ‘프로젝트 Q’와 무선 이어폰을 선보였다.
서삼광 기자 seosk@gamev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