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default_news_ad1
default_nd_ad1

역대급 실적 쓴 스마일게이트, 장르 다양화에 힘준다

기사승인 2023.05.23  11:57:28

공유
default_news_ad2

스마일게이트가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새로 썼다. 안정적인 매출 기반에 ‘로스트아크’의 서구권 흥행이 더해진 결과다. 올해는 다양한 장르의 신작으로 새로운 시장 개척에 나선다.

스마일게이트를 대표하는 게임은 ‘크로스파이어’와 ‘로스트아크’다. 장르로 보면 슈팅과 RPG가 강세였다. 그동안 출시한 모바일게임 역시 RPG에 집중됐다. 글로벌 흥행을 달성한 ‘에픽세븐’이 대표적이다. 

‘로스트아크’를 개발과 서비스를 맡은 스마일게이트RPG 매출은 7,369억원, ‘크로스파이어’를 포함한 게임을 내놓은 스마일게이트엔터테인먼트 매출은 6,458억원이다. 이밖에 인디게임 플랫폼 스토브 인디를 포함해 용역과 금융, 로열티 등이 매출에 반영됐다.

올해는 게임사업의 방향을 다양화로 잡았다. 플랫폼과 장르를 넘는 다양한 신작을 출시하기 때문이다. 지난 17일에는 게임 플랫폼 스토브에 고전 아케이드 감성을 살린 ‘전국제패M’이 입점했다. 23일에는 서브컬처 특징을 살린 ‘아우터플레인’을 출시했다. 빼어난 캐릭터와 이야기, 전투 시스템을 차별화 포인트로 내세운 신작이다.

올 여름 시즌에는 가상현실(VR) 게임 ‘크로스파이어: 시에라 스쿼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소니 플레이스테이션(PS) VR2 전용으로 발매되는 체감형 게임이다. 플랫폼과 장르의 벽을 넘은 ‘로건’과 ‘포커스온유’에 뒤를 잇는 신작이다. 모바일과 PC 플랫폼에 맞춘 어드벤처 게임 ‘원더러스’도 목록에 올랐다. 동화를 모티브로 한 세계관과 4대4 팀 전투, 소셜 콘텐츠 등이 즐길 거리다.

신작 IP(지식재산권) ‘블루 프로토콜’의 한국 서비스도 추진한다. 일본 반다이남코가 개발한 온라인 기반 멀티플랫폼 게임이다. 스마일게이트는 PC 버전 서비스를 담당한다. 극장판 애니메이션 수준의 카툰 렌더링과 클래스 변경을 사용한 전략 플레이가 즐길 거리로 꼽힌다. 일본 정식 서비스가 차근차근 준비되고 있는 만큼, 한국에서도 멀지 않은 시일 내에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중국 진출 기회도 잡았다. 한국 출시 전부터 현지에서 큰 관심을 받았던 ‘로스트아크(현지명 운명방주, 命运方舟)’가 현지 유저와 만남을 시작한 것. 앞서 해보기 형태의 선봉체험이 높은 관심을 받으면서 정식 서비스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지난해 실적을 견인한 게임이 최대 시장에 진출하면서 얻는 파급력이 어느 정도 일지 기대감이 크다.

안정적인 흥행 기반을 바탕으로 다양한 장르의 IP(지식재산권)를 늘리는 스마일게이트가 올해도 역대급 성과를 새롭게 쓸지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된다.

서삼광 기자 seosk@gamevu.co.kr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5
default_side_ad1
default_nd_ad2
default_side_ad2

게임 리뷰

1 2 3
set_P1

인기기사

최신소식

default_side_ad3
default_side_ad4
default_nd_ad6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