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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아키에이지 워’, 출시되고 두 달 동안 기세 유지

기사승인 2023.05.22  19: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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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아키에이지 워’가 출시되고 2달 동안 기세를 유지 중이다. 이런 분위기에 향후 공성전까지 추가된다면, 장기 흥행까지 성공할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게임즈 ‘아키에이지 워’는 지난 3월 21일 출시됐다. 유명 개발자 송재경 대표가 있는 엑스엘게임즈의 신작이라는 점에서 출시 전부터 많은 기대를 받았다. ‘아키에이지 워’는 출시 직후부터 앱스토어 매출 1위, 구글플레이 매출 2위에 오르며 흥행에 성공했다.

그리고 ‘아키에이지 워’는 출시되고 2달이 지난 지금까지도 양대 마켓 매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22일 기준으로는 구글플레이 매출 5위, 앱스토어 매출 10위에 올랐다. 현재 모바일 MMORPG 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대단한 성과다.

‘아키에이지 워’는 출시 이후에 꾸준하게 콘텐츠 업데이트를 실시하며 기세를 이어왔다. 정기적으로 크고 작은 콘텐츠가 추가됐고, 무기별 밸런스도 조절했다. 여기에 앞으로는 MMORPG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공성전이 추가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신규 무기 직업군, 무기별 신규 기술, 서버군 내 최강자를 가리는 콘텐츠 등 다양한 콘텐츠가 예고됐다.

앞으로 가장 기대되는 것은 공성전 추가다. 공성전이 추가되면 다양한 대립 구도가 만들어지고, 승리한 진영은 각종 이권을 얻게 된다. 따라서 자연스럽게 게임 내 커뮤니티가 강화되고, 유저들의 몰입도도 올라간다. 공성전 추가를 기점으로 ‘아키에이지 워’의 지표도 다시 한 번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아키에이지 워’ 덕분에 카카오게임즈는 구글플레이 매출 Top10 내에 2개의 게임을 올려놓게 됐다. 게다가 단기간이 아니라 장기적으로 이 순위가 유지되고 있다는 것이 고무적이다. 또 다른 게임인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와 ‘에버소울’도 업데이트 주기에 따라서 매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려놓고 있다.

김창훈 기자 changhoon8@gamevu.co.kr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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