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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 프로그램 넥슨 크리에이터즈, '히트2' 타고 대만 간다

기사승인 2023.05.12  17: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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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의 MMORPG '히트2'가 대만, 홍콩, 마카오 등의 중화권 지역에 오는 23일, 출시한다. 현지 정식 서비스명은 'HIT2'이며, 국내에서는 2022년 8월에 출시되어 출시 당시 구글플레이와 앱스토어 양대 마켓에서 매출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사진출처-히트2

'히트2'는 대만 서비스와 함께 현지에서 넥슨 크리에이터즈를 선보인다. 지난 3월, 넥슨이 국내에서 정식으로 출범한 크리에이터 후원 서비스다. 단순히 게임을 해외에 서비스하는 것에서 떠나 국내에서 높은 인지도를 얻은 마케팅 서비스도 해외 시장에 첫선을 보인다는 점에서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넥슨 크리에이터즈의 원조는 국내에서 '히트2' 출시와 함께 선보인 크리에이터 후원 프로그램이다. 게임사와 크리에이터 위주로 진행되는 후원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유저와 크리에이터의 유대감을 강조해 호평받았다. 3월 30일 출시한 '프라시아 전기'에도 적용됐으며, 향후 넥슨 게임들에도 적용 범위를 넓혀갈 예정이다.

대만에서 선보일 넥슨 크리에이터즈의 기본적인 뼈대는 국내와 동일하다. 크리에이터는 자신만의 개성을 뽐내고, 팬들은 그들의 서포터가 되어 과금을 통해 자신의 캐릭터를 강화하는 동시에 크리에이터를 후원한다. 서포터는 크리에이터를 돕고 피드백을 줄 수 있으며, 크리에이터는 서포터로부터 영감을 받아 더욱 재미있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작하는 구조다.

유튜브 또는 트위치 구독자 수가 100명 이상이면, 간단한 심사 과정을 거쳐 넥슨 크리에이터즈에 가입할 수 있다. 옐로우, 그린, 블루의 세 가지 레벨로 나뉘며 레벨에 따라 돌려받는 후원 금액의 비율이 높아진다. 전체적인 시스템 운영은 국내에서 이미 사업성을 검증받은 만큼 큰 변화 없이 대만의 '히트2'에 그대로 적용될 예정이다.

한편, 게임 내 콘텐츠가 아닌 마케팅 서비스가 해외에 그대로 적용하는 것은 꽤 이례적이다. 그만큼 넥슨 크리에이터즈라는 후원 프로그램이 게임 크리에이터들의 많은 지지를 받고 있음을 말해준다. 대만 서비스를 계기로 향후 글로벌 크리에이터와 게임 유저들 간에 국적을 뛰어넘은 다양한 소통창구의 역할도 기대되는 부분이다.

출처-히트2

장용권 기자 press@gamevu.co.kr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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