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의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글로벌 버전이 출시 54일 만에 누적 매출 500억 원을 돌파했다.
컴투스는 11일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을 진행했다. ‘서머너즈 워’의 계속된 흥행과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글로벌 버전의 성과로 1분기 매출은 1,927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한 것이며, 컴투스의 역대 최대 1분기 매출이다.
1분기에 이런 성과를 거둘 수 있던 원동력은 지난 3월에 아시아, 유럽, 남미에 출시된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글로벌 버전이다.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글로벌 버전은 동남아시아와 유럽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며 흥행에 성공했다. 출시 직후에 독일, 프랑스, 오스트리아, 홍콩, 싱가포르, 태국, 필리핀 등 다양한 국가의 모바일 마켓에서 매출 상위권에 올랐다. 출시 25일 차에는 누적 매출 300억 원을 기록했다. 그리고 출시 54일 차에는 누적 매출 500억 원을 돌파했다.
컴투스 김동수 상무는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은 2023년 목표로 잡았던 매출 천억 원을 초과하는 성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글로벌 버전은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많은 유저를 모집하는 데 성공했다. 덕분에 장기 흥행을 위한 기반이 잘 마련됐다. 2분기에는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매출이 온기 반영되어 실적이 더 좋아질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전했다.
김창훈 기자 changhoon8@gamev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