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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아키에이지 워’, 불법 프로그램 적극 단속 나서

기사승인 2023.05.08  16:2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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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에이지 워’가 출시 이후에 불법 프로그램과 비정상적인 게임 플레이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주 단위로 제재가 이루어졌고, 지금까지 26,000개가 넘는 계정이 ‘영구이용제한’ 제재를 받았다.

카카오게임즈의 ‘아키에이지 워’는 지난 3월 21일 모바일과 PC로 출시됐다. 유명 개발자 송재경 대표가 이끄는 엑스엘게임즈가 개발했다는 점에서 출시 전부터 주목을 받았다. 출시 직후에는 앱스토어 매출 1위, 구글플레이 매출 2위에 오르며 흥행에 성공했다. 그리고 지금까지 양대 마켓 매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아키에이지 워’ 운영진은 출시 직후부터 일주일 단위로 비정상적으로 게임을 플레이하는 행위에 적극적으로 제재를 가했다. 대표적인 행위는 신규 계정을 여러 번 반복해서 생성하는 것, PC 버전이 아닌 앱플레이어에서 즐기는 것, 각종 불법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것 등이다. 이런 행위는 이른바 ‘작업장’에서 많이 한다. 이런 작업장과 불법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유저들이 방치되면, 게임의 경제 밸런스가 무너지게 된다.

이런 행위를 한 계정에는 운영 정책에 따라서 계정 보호 조치(계정이 작업장에 악용되는 것을 보호하는 조치)가 적용되고, 사안의 경중에 따라서는 ‘영구이용제한’ 제재를 받을 수도 있다. 지금까지 약 26,000개가 넘는 계정이 ‘영구이용제한’ 제재를 받았다. 계정 보호 조치를 적용받은 경우에는 본인 명의의 신용카드 혹은 체크카드로 즉시 해제할 수 있다.

지난 3일에 추가된 신규 서버인 멜리사라 서버에서 발생한 비정상적인 플레이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대응했다. 일부 캐릭터가 전설 직업을 합성으로 획득하지 않고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사용하고 있는 것이 확인됐고, 운영팀은 이에 대해 확인 작업을 진행했다. 운영팀은 “만약 확인 결과 비정상적인 이용 행위가 확인되면 지체 없이 운영정책에 따라 조치가 진행될 예정이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적극적인 조치로 이런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MMORPG가 장기 흥행하기 위해서는, 불법 프로그램과 작업장을 잘 단속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아키에이지 워’는 출시 직후부터 지금까지 좋은 성과를 내고 있기에, 이런 대응을 빠르게 해서 게임의 경제 밸런스가 무너지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아키에이지 워’가 불법 프로그램을 포함한 여러 과제를 잘 해결하고 장기 흥행까지 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창훈 기자 changhoon8@gamevu.co.kr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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