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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부동산과 P2E 접목한 ‘모두의마블2: 메타월드’

기사승인 2023.05.01  11:5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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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의 모바일 게임 ‘모두의마블2: 메타월드’가 지난 4월 19일, 전 세계 주요 국가에 출시됐다. 

이번에 출시한 ‘모두의마블2: 메타월드’는 가상 부동산이 새롭게 추가됐으며, 암호화폐와 연동된 P2E 요소가 추가됐다. P2E 요소는 넷마블의 블록체인 자회사인 마브렉스의 MBX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모두의마블2: 메타월드’는 정해진 규칙과 아이템의 힘을 발휘하는 캐릭터, 맵에 있는 영지를 사고, 상대가 내 영지에 오면 통행료를 지불하고, 상대가 파산하거나 승리 조건을 완료하는 요소는 전작과 동일하다. 

다른 점이 있다면 ‘모두의마블2: 메타월드’는 주사위를 굴리는 것이 아니라, 숫자 카드(주사위 카드)로 진행한다. 주사위의 결과를 선택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플레이 방식은 전작과 많이 달라졌다. 유저는 무작위로 생성된 숫자 카드를 3개 보유하고, 상황에 맞게 전략에 따라 적절한 숫자 카드를 사용해서 이동한다. 유저 입장에서는 내가 몇 칸을 이동하게 될지를 미리 예측할 수 있다. 

현재 출시 버전은 1대 1대결만 가능하다. 숫자 카드로 인해 주사위의 결과는 정해졌지만, 주사위 2개의 숫자 조합은 무작위다. 그래서 ‘더블’(두 개의 주사위에서 같은 숫자가 나오는 것, 한번 더 이동 가능)도 가능하다. 
 
게임 후반부에도 상대의 땅에 도착해서 통행료를 내야 하는 경우는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 주사위의 결과를 미리 선택할 수 있기에, 상대 영지를 쉽게 피할 수 있다. 이런 변화된 시스템은 상대를 파산시키는 상황은 더 힘들어졌다. 파산보다는 일정 점수를 먼저 확보하는 것으로 게임이 종료된다. 결국 내가 얼마나 빠르게 영지를 늘리고, 내 영지에 랜드마크를 건설해서 점수를 올리는게 중요해졌다. 

여기에 게임의 변수로 다양한 캐릭터 카드가 힘을 발휘하게 만들었다. 캐릭터 카드는 확률형 아이템으로 얻을 수 있다. 고유 기술은 다양하다. 10~12의 숫자 카드를 주는 기술, 원하는 곳으로 이동하는 기술, 상점으로 이동하는 기술, 돈을 늘려주는 기술, 상대의 위치로 이동시키는 기술 등이다. 

또한, 이 게임의 중요한 요소이자 새롭게 숙지해야 하는 것이 가상 부동산이다. 게임 내에서는 이를 ‘메타월드’라고 부른다. ‘메타월드’에는 실제 장소인 뉴욕 맨해튼의 지형을 그대로 구현한 가상 부동산이 있다. 유저는 게임 내에서 이루어지는 청약을 통해 이런 가상 부동산에서 토지나 건물을 소유할 수 있고, 거래도 가능하다. 

유저는 부동산 콘텐츠를 통해 ‘메타캐시’를 얻을 수 있고, 이를 ‘이네트리움’으로 교환할 수 있다. ‘이네트리움’은 MBXL을 거쳐 MBX로 전환할 수 있게 된다. 장기적으로는, 유저가 맨하탄의 가상 부동산을 보유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시세 차익을 거둘 수도 있다. 부동산 메타월드는 과거의 웹게임처럼 시간을 길게 잡고 플레이하는 방식으로 설계된 것으로 보인다. 

현재 P2E 게임이 서비스되는 대만과 동남아시아에서 ‘모두의마블2: 메타월드’의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지난 4월 19일 출시 후 대만과 태국 앱스토어에서 인기순위 1위, 인도네시아에서는 인기 3위에 등극했다. ‘모두의마블2: 메타월드’를 개발 중인 넷마블엔투는 향후 3매치 퍼즐, 미니게임, 메타버스 광장 등 새롭게 즐길 콘텐츠를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김태만 기자 ktman21c@gamevu.co.kr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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