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default_news_ad1
default_nd_ad1

넥슨 ‘프라시아 전기’, 빼앗고 지키는 거점전 서막 올라

기사승인 2023.04.13  10:10:15

공유
default_news_ad2

넥슨의 ‘프라시아 전기’에 거점전이 시작된다. 오는 16일부터 6개 거점에서 전쟁이 벌어진다. 나머지 15개 거점은 순서에 따라 개방될 예정이다.

‘프라시아 전기’의 거점전은 대규모 전투(RvR)이자 핵심 콘텐츠다. 유저 집단인 결사(길드)가 막대한 이득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거점의 절대 수를 늘려 누구나 참여할 수 있게 한 이유이기도 하다.

거점전을 즐기기 위해서는 사전 준비가 필요하다. 먼저, 공격할 거점이 어디인지를 확실히 정해야 한다. 같은 영지에 있는 거점은 대상으로 지정할 수 없기 때문이다. 캠프 이주는 12시간 제한이 걸려있어 미리 점령하고 싶은 거점 주변으로 옮겨야 한다. 결사가 산토템을 보유하고 있는지도 확인이 필요하다.

준비 재료는 에테르 상자 800개다. 광석과 석재, 약초, 에테르로 제작하는 일종의 입장 재료다. 혼자서 만들기에는 많은 양이라 결사가 힘을 모아 준비할 필요가 있다. 앞서 ‘프라시아 전기’ 개발팀은 누구나 공성전에 참여할 수 있고, 저마다 다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에테르 상자 제작과 재료 마련을 의미한 것으로 풀이된다.

거점전은 MMORPG에서 공성전으로 부르는 콘텐츠와 비슷하다. 전투에서 승리한 길드는 거점과 주변 영지의 세금 부여 및 특수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단, 진행과정은 약간 차이가 있다. 일반적인 공성전은 공격과 방어 진영이 존재하며, 승리 목적을 달성되면 종료된다. 반면, ‘프라시아 전기’는 약 1주일간 점령 결사가 해당 지역을 지켜내야 한다. 정해진 시간 없이 계속해서 전투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셈이다. 개발팀은 이를 자유로운 공성전 환경이라고 정의했었다.

첫 거점전은 리네아 대륙 6개 주둔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현재 각 거점은 NPC인 엘프 세력이 차지하고 있고, 이를 탈환하는 이야기에 따라 진행된다. 일종의 튜토리얼이며, 전투(PvE)이기에 전투 대기 시간이 짧게 적용되는 등 단순화한 규칙이 적용된다. 

거점전 한 개당 참여할 수 있는 결사는 최대 4개다. 수비 결사 1, 공격 결사 3이다. 공격을 선포할 결사의 최대 수는 거점의 첨탑 개수로 결정된다. 일반적인 주둔지는 첨탑이 2개라 동시에 2개의 결사가 공격을 선포할 수 있다. 첨탑이 3개인 론도 대성채는 3개의 결사가 공격을 진행할 수 있다. 거점 규모에 따라 참여 인원과 수성 난이도를 조절하는 장치로 보인다.

서삼광 기자 seosk@gamevu.co.kr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5
default_side_ad1
default_nd_ad2
default_side_ad2

게임 리뷰

1 2 3
set_P1

인기기사

최신소식

default_side_ad3
default_side_ad4
default_nd_ad6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