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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피파온라인4’, KT 롤스터 글로벌 챔피언 등극

기사승인 2023.04.12  18: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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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의 축구게임 ‘피파온라인4’ 글로벌 챔피언 자리에 KT 롤스터가 등극했다.

KT 롤스터는 지난 7일부터 3일 간 중국 상해에서 진행된 국제 대회 ‘EA 챔피언스 컵 스프링 2023(이하 EACC 스프링 2023)’에서 최고의 기량을 뽐내며 왕좌에 올랐다. 베테랑 김정민 선수는 녹슬지 않은 기량을 펼치며 매 고비마다 활약했다.

<사진> EACC 스프링 2023 우승팀 KT 롤스터

이번 대회는 한국, 중국, 베트남, 태국 등에서 8개팀이 출전했다. 각 팀은 지역 1위팀이 배정된 POO1과 각국 2위팀이 배정된 POO2로 나누어져 변형된 형태의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진행됐다.

첫 경기에서 KT 롤스터 에이스 곽준혁은 태국팀 ‘페이즈 클랜’을 상대로 흔들림 없는 플레이를 펼치며 팀의 마수걸이 승리를 가져왔다. 곽준혁은 1골을 먼저 내준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상대를 압박하며 역전승을 만들어냈다. ‘페이즈 클랜’과의 1경기, 4경기 합산, 곽준혁은 8번의 유효 슈팅 중 4번을 골로 연결해 신중하게 플레이하면서도 득점 찬스에서는 확실하게 결정해주는 에이스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사진> KT 롤스터 곽준혁 선수

KT 롤스터는 승자조에서 만난 베트남팀 ProGamer에 내리 2판을 내줬다. 이때 베테랑 김정민의 활약이 시작됐다. 그는 3경기 후반 35분경, 페널티 박스 안에서 침착하게 선취점을 만들었다. 이후 귀중한 점수를 지켜내는 안정적인 플레이로 역전의 발판을 만들었다. 이후 4경기에서도 김정민은 주도권을 놓지 않은 채 2대1 승리를 만들었고, 곽준혁이 마지막 5경기를 이기는 ‘패패승승승’으로 결승에 올랐다.

KT 롤스터의 결승전 상대는 페이즈 클랜이었다. 첫 매치와 다르게 결승전은 박빙의 경기가 이어졌다. 세트스코어 2대2 상황에서 매치의 종지부를 찍기 위해 나선 건 역시 김정민이었다. 2대1로 경기를 유리하게 이끌었고, 패널티 킥을 내준 실점의 순간에도 흔들리지 않았다. 결국 연장전까지 이어진 승부에서 김정민은 상대팀의 페널티 킥을 완벽하게 막아내는 명장면과 함께 최종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한편, 우승한 KT 롤스터는 상금 3만 5천 달러(약 4,600만 원)를 확보했다. 이와 함께 랭킹 포인트와 다른 국제 대회 참가 자격을 부상으로 획득했다.

서삼광 기자 seosk@gamevu.co.kr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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