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CT 및 종합
-위메이드(대표 장현국)의 DAO & NFT 플랫폼 나일이 T2E 라이프 디앱‘탱글드(Tangled)’를 정식 론칭했다. 탱글드는 프렌클리(대표 박진석)에서 개발한 신개념 웹3(WEB3) 라이브 채팅 애플리케이션이다. AI 기반의 철저한 검증을 통해 악성 사용자(허위 성별, 사칭 프로필 등)를 차단하는 등 더욱 안전하고 즐거운 채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 세계 사용자들과 자유롭게 라이브 채팅을 할 수 있고, 상대방에게 채팅을 제안받아 수락하면 타임 포인트를 얻을 수 있다.
타임 포인트는 탱글드의 NFT인 ‘탱글드 타임피스’에 저장할 수 있다. 탱글드 타임피스는 럭셔리(Luxury), 하이엔드(High-End), 제니스(Zenith) 순으로 등급이 구분되고, 같은 등급을 합성해 상위 NFT를 획득할 수 있다. 상위 등급일수록 타임 포인트 저장 용량이 늘어나고, 더 오랜 시간 라이브 채팅을 이용할 수 있는 등 고급 기능이 적용된다. 또한, 사용자는 누적한 타임 포인트를 유틸리티 토큰인 ‘티포(TIPO)’로 바꿀 수 있다. 티포를 위믹스, 위믹스달러 등과 교환해 위믹스3.0 생태계를 구성하는 다양한 서비스에서 사용할 수 있다.
-한미마이크로닉스(대표: 강현민, 이하 마이크로닉스)는 직관적인 디자인 속에 활용성 및 음질을 버무린 프리미엄 사운드바 ‘마닉(MANIC) UB-2000’을 출시한다. 불필요한 요소를 최대한 배제하고 PC용 사운드바 본연의 기능에 최대한 집중함으로써 공간 활용이 요구되는 개인 소비자 및 PC방에 알맞은 제품이다.
마닉 UB-2000은 묵직한 검은색 본체와 직선미를 강조한 라인이 핵심이다. 추가로 전면에는 조작 다이얼과 스테레오 입출력 단자, 출력 전환 버튼을 배치했는데 손을 바로 뻗어 음량을 조절하거나 헤드셋 등을 연결할 수 있어 편리하다. 전원은 별도의 220V 규격이 아닌 USB-A 단자를 사용한다. 해당 단자가 있는 PC나 보조배터리를 연결하면 즉시 사용 가능하다.
 |
-센서타워가 지난해 전 세계 비게임 모바일 앱 시장에 대해 분석해 2027년까지 전망을 담은 ‘2023년 전 세계 모바일 앱(비게임) 시장 전망’ 리포트를 발표했다. 센서타워에 따르면, 2022년 전 세계 비게임 모바일 앱 다운로드 수는 867억건으로 2021년 대비 2% 소폭 감소했다. 하지만 2023년에는 전 세계 비게임 모바일 앱 다운로드 수가 900억건을 돌파하며 다시 상승세에 접어들어, 2027년에는 1100억건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다.
2018년 이후 전 세계 비게임 모바일 앱 수익은 꾸준히 증가해 2022년 전 세계 인앱 구매 수익은 2021년 대비 14% 가까이 증가한 478억달러에 달했다. 전 세계 비게임 모바일 앱 수익은 2023년에도 상승세를 유지하며 550억달러를 넘기고, 2027년에는 1000억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했다. 디지털 전환이 계속되고 더욱더 많은 사람이 온라인 쇼핑과 금융 관리를 위해 앱을 사용하고 있다. 센서타워는 2018년부터 2022년까지 금융 앱 다운로드는 32억건에서 67억건으로 110% 증가했으며 앞으 5년간 추가 성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최근 몇 년간 아마존, 쇼피, 쉬인 등으로 대표되는 쇼핑 앱 다운로드 수가 계속해서 증가세를 보인다고도 전했다. 2022년 쇼핑 앱 다운로드는 2018년 대비 53% 증가한 59억건을 기록했으며, 2027년에는 95억건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이노스TV가 2023년형 86인치의 대형 구글TV를 공개했다. 이번에 이노스TV에서 출시된 'G86QLED ZERO EDITION'은 86인치의 대형 디스플레이를 장착하였으며, 여기에 몰입감을 끌어올리는 베젤리스 디자인으로 한층 더 화면이 넓어 보이는 효과를 주었다.
특히 LG IPS 정품 패널을 탑재하였으며, QLED 패널로 한층 더 선명한 색감을 전달한다. 또한, 넓은 색영역(WCG)을 지원해 기존 제품보다 120% 세밀화된 색상을 표현할 수 있다. 이 외에도 120Hz, HDR 10, 돌비 비전, 4K 업스케일링 등 최신 기술을 탑재함으로 선명한 화면을 감상할 수 있다.
■ 기타
-카카오(대표이사 홍은택)의 커머스CIC(공동대표 이효진, 양호철)가 운영하는 카카오톡 선물하기(이하 선물하기)가 4월 1일 만우절을 맞아 카카오톡 친구와 유쾌한 장난을 주고받을 수 있는 특별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선물하기는 31일부터 만우절인 4월 1일까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 기간 동안 이용자들은 만우절 특별 로고로 꾸며진 선물하기 화면과 재미있는 거짓말 쿠폰, 만우절 패키지를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이번 프로모션은 ‘신이어마켙’과 협업해 사회공헌의 의미를 더했다. 신이어마켙은 시니어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하는 사회적 기업 ‘아립앤위립’의 소셜브랜드다. 폐지 수거 등으로 생활하는 65세 이상 저소득∙빈곤 노인들에게 그림 그리기 활동을 지원하고 이를 제품으로 만들어 판매한다.
-부산시(시장 박형준), 부산영상위원회(위원장 강성규), (재)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정문섭)은 3월 30일 부산 영상산업센터에서 CJ ENM과 부산 지역 창작인력 양성과 콘텐츠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4자 협약은 CJ ENM의 신인 창작자 양성사업인 오펜(O’PEN)사업 등과 연계 및 협력을 기반으로 부산 거점의 콘텐츠 산업 발전을 이루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부산시, 부산영상위원회,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CJ ENM과 함께 서로의 인프라를 적극 공유하며 질적인 B-콘텐츠 산업 활성화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CJ ENM이 2017년도부터 운영하는 신인 창작자 발굴․육성사업인 ‘오펜(O’PEN)은 매년 수백대 일의 선발 경쟁률로, 작가 지망생들에게 가장 당선되고 싶은 공모전으로 꼽히며, 지금까지 200명의 스토리작가와 73명의 작곡가를 배출해 왔다.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종영한 tvN '슈룹', '갯마을 차차차', 2022년 대한민국에서가장 사랑받았던 책인 ‘불편한 편의점’ 등이 모두 오펜 출신 작가들이 집필한 작품이고, 이들은K콘텐츠 산업 최전선에서 활약 중이다. 부산영상위원회는 이 협약을 통해 오펜(O’PEN)의 신인창작자 육성 및 스토리 기획개발 역량을 활용하여 부산의 영화영상콘텐츠 분야의 공동 기획 및 개발 등의 콘텐츠 활성화 사업을 발굴한다.
김태만 기자 ktman21c@gamev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