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오는 4월, 대만에서 크로스 플랫폼 레이싱 게임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의 오프라인 e-레이스 대회인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1월 12일, 글로벌 출시된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는 4K UHD 그래픽과 HDR 기술, 돌비 애트모스 사운드를 탑재해 생동감 있는 주행과 최상의 몰입감을 특징으로 한다.
특히 나만의 카트 바디를 자유자재로 꾸밀 수 있는 리버리 기능 탑재와 P2W, 가챠, 확률 시스템이 없는 '3 NO'를 선언하며, 게임성만으로 승부해 전 세계적으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챌린지'는 대만에서 처음 열리는 대회로서 PC와 모바일 부문으로 나누어 타이베이와 가오슝에서 열린다. 참가자들은 개별 참가 신청을 통해 PC와 모바일 부문 중 한 곳에 참가할 수 있으며, 두 지역의 PC 및 모바일 부문 상위 4명은 4월 29일에 열리는 타이베이 그랜드 파이널에서 우승을 놓고 경쟁한다.
이번 대회의 총상금은 16만 대만달러(약 685만 원)로서, PC와 모바일 부문의 챔피언에게는 각각 35,000 대만달러(약 150만 원)가 지급된다. 대만의 하드웨어 제조사인 기가바이트의 게이밍 기어 브랜드 어로스와 국내 업체 삼성이 파트너 브랜드로 함께 하며 모바일 부문의 8강부터는 현장에서 제공되는 삼성의 갤럭시 S23 울트라를 통해 대회를 진행한다.
오프라인 대회 개최는 대만 현지에서의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인기를 알려주는 지표다. 센서타워에 따르면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의 다운로드 수는 한국, 브라질에 이어 대만이 가장 높으며, 매출 부분에서도 한국에 이어 대만이 뒤를 이을 정도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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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대만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홈페이지 |
장용권 기자 press@gamev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