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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아키에이지 워’, 출시 초반 흥행 성공

기사승인 2023.03.23  16:4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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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의 ‘아키에이지 워’가 출시 직후부터 흥행에 성공했다. 앱스토어 매출 1위, 구글플레이 매출 15위에 이름을 올렸다. 출시 이후 첫 주말을 지나면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는 더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

카카오게임즈의 ‘아키에이지 워’는 엑스엘게임즈가 자사의 대표 게임 ‘아키에이지’를 소재로 개발한 MMORPG로, 지난 21일 모바일과 PC로 출시됐다. 유명 개발자 송재경 대표가 이끄는 엑스엘게임즈가 개발했다는 점에서 출시 전부터 많은 주목을 받았다. 사전예약자 수는 200만 명을 돌파했다.

‘아키에이지 워’는 출시 직후부터 뜨거운 반응을 받았다. 지난 21일 오전 11시에 서버가 열린 직후에 모든 서버가 ‘혼잡’으로 표시됐고, 서버에 접속하기 위한 대기열도 발생했다. 다행히 아직까지 서버 관련해서 큰 사고가 발생하진 않았다. 유저들이 많이 몰린 출시일에 몇몇 서버에서 접속 불안정 현상이 발생한 것과 초반 지역에서 퀘스트를 완료하기 위한 정체 현상이 발생한 정도였다.

매출 지표도 괜찮았다. 출시 5시간 만에 앱스토어 매출 1위에 올랐고, 이후에는 구글플레이 매출 15위에 이름을 올렸다. MMORPG 경쟁이 치열한 한국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이 정도면 성공적인 첫 날을 보냈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23일 오후 까지도 이 순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런 분위기에서 첫 주말이 지나면,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는 더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의 관건은 장기 흥행까지도 성공하느냐다. 장기 흥행을 위해서 지금 당장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정적인 서비스와 운영이다. 한국 퍼블리셔인 카카오게임즈는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라는 MMORPG를 서비스한 경험이 있기에, 출시 초기에 큰 사고가 벌어질 가능성은 낮다. 중장기적으로는 꾸준하게 콘텐츠를 추가하고, 대규모 업데이트도 진행해야 한다. 이는 개발사인 엑스엘게임즈의 몫이다. 엑스엘게임즈는 MMORPG ‘아키에이지’를 장기간 서비스해온 경험이 있기에, 업데이트를 위한 장기적인 계획을 어느 정도 수립했을 것으로 보인다.

만약 ‘아키에이지 워’가 구글플레이 매출 10위 내에 진입하고 장기 흥행도 성공한다면, 카카오게임즈는 자사의 장기 흥행 리스트에 또 하나의 모바일 게임을 추가하게 된다. 경쟁이 치열한 한국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모바일 게임 3종을 장기 흥행 시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한편, 상반기에는 다양한 한국 업체들이 굵직한 MMORPG를 연이어 선보인다. ‘아키에이지 워’ 입장에서는 이런 경쟁작들이 출시됐을 때, 적절한 업데이트로 대응하며 유저 이탈을 방지해야 한다. ‘아키에이지 워’가 상반기에 벌어질 MMORPG 대전에서 최후의 승자가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창훈 기자 changhoon8@gamevu.co.kr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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