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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KT 롤스터, 리브 샌박 물리치고 플레이오프 2라운드 진출

기사승인 2023.03.22  21:4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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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롤스터가 리브 샌드박스를 따돌리고 플레이오프 2라운드 진출을 확정 지었다.

KT는 22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라이엇게임즈가 연 2023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플레이오프 1라운드 경기에 출전해 세트 스코어 3대1 승리를 따냈다.

제공=라이엇게임즈

이날 KT는 새로운 패치에 맞춰 준비한 챔피언을 아낌없이 꺼냈다. 말파이트와 블리츠크랭크를 각각 탑과 서포터로 기용했다. 여기에 최근 주목받는 베이가를 앞세워 리브 샌박을 상대했다.

1세트는 초반부터 상체 주도권을 잡았다. 비디디와 커즈가 합을 맞춰 퍼스트 블러드(첫 번째 킬 스코어)를 따냈고, 이어 기인과 커즈가 합을 맞춰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15분에는 미드에서 세 명의 기습을 받은 비디디가 침착한 플레이로 시간을 벌었고, 아군이 합류한 뒤에는 오히려 역습을 가하면서 차이를 벌렸다.

우위를 점한 KT의 공세는 맹렬했다. 상대 바텀 라인 진입로를 여는 과정에서 손해를 봤지만, 승패에 미치는 영향은 미비했다. 오히려 기인의 말파이트가 상대 진영에 궁극기를 제대로 꽂아 넣으면서 세트 스코어를 가져왔다.

3세트에서는 깜짝 카드 우르곳을 꺼냈다. 기인은 커즈의 도움으로 성장세를 밟은 뒤 주도적은 플레이를 펼쳤다. 17분, 체력이 낮아진 상대에게 궁극기를 꽂아 넣었다. 이어 상대 본진으로 진격해 공포 군중제어(CC)로 압박을 걸었다. 

우르곳을 앞세운 압박은 23분 미드 라인에서 다시 터져 나왔다. 여기에 든든하게 성장한 커즈가 합류하면서 단단한 앞 라인이 완성됐다. 또한, 비디디가 돌진해오는 상대를 베이가의 사건의 지평선으로 가두는 탄탄한 연계를 선보이며 두 번째 세트 스코어를 챙겼다.

마지막 세트는 불리하게 시작됐다. 22분까지 글로벌 골드 5천 차이로 뒤처졌다. 드래곤 스택을 넉넉히 챙긴 게 위안거리였다. 반전은 커즈가 만들었다. 26분 드래곤 전투에서 영혼을 훔쳐내면서(스틸) 역전을 완성했다. 이 전투 한방으로 글로벌 골드를 따라잡았고, 맵 장악과 주도권을 챙겼다. 

이후 공방은 KT가 주도했다. 30분, 내셔 남작(바론) 사냥을 아무런 위협 없이 마무리했고, 장로 드래곤도 먼저 치면서 상대를 유인했다. 이때 기인은 뭉쳐서 진격하던 상대 진영에 말파이트 궁극기로 결정타를 날렸다. 이 한방으로 상대 본진에 입성한 KT는 34분 상대 넥서스를 파괴하며 플레이오프 2라운드 무대에 설 자격을 얻었다.

서삼광 기자 seosk@gamevu.co.kr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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