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에이테크모게임즈와 모티프가 공동 개발하고 라인게임즈가 서비스하는 해양 MMORPG ‘대항해시대 오리진’에 오는 15일 신규 제독과 항해사, 선박이 추가된다.
이번에 신규 추가되는 제독은 아일랜드의 해적인 그레이스 오말리다. ‘대항해시대 5’에서 처음 등장했던 인물로, 16세기에 실존했던 ‘해적 여왕’이라고 불리던 오말리 가문의 족장이다. 아일랜드를 차지하려는 영국의 야욕에 맞서 반란군 대장으로 투쟁에 나서는 스토리를 갖고 있다.
전투 성향을 가지고 있으며 충파술과 포격술을 특기로 가지고 있다. 그래서 충파 공격력과 방어력이 증가하고, 상대의 충파 방어를 무시하는 기술을 갖고 있다. 또 결투 시 적의 공격을 반드시 반격하는 ‘절대 반격’ 기술을 갖고 있다.
그레이스 오말리는 선단 레벨 50이 되어야 구매가 가능하며, 연대기를 클리어하기 위해서는 함대 능력치가 내파 65, 돌파 3, 쇄빙 40 이상이 되어야 한다.
다음으로 신규 항해사 8명이 추가된다. S등급 1명과 A등급 2명, B등급 5명씩 추가됐는데, 모두 오스만 출신 테마를 가진 항해사들이다.
S 등급의 마히데브란은 일반의 직업을 갖고 있고 지원에 특화된 항해사다. 그래서 모든 아군의 선원 체력을 회복시키는 기술과 방어력 증가, 상태 이상 제거 등의 기술을 갖고 있다. A 등급의 휘렘 술탄은 구매 전략 특기를 갖춘 식품상, 투르구트 레이스는 포격술에 특기를 가진 함포수다.
참고로 마히데브란을 확보하려면 오스만 테마 항해사들을 차례대로 고용해야 한다. 그 순서는 세페르 레이스 – 시난 레이스 – 살림 괴브데 – 시난 파샤 – 쿠르톨루 무슬리딘 – 투르구트 레이스 – 휘렘 술탄 – 마히데브란 순이다.
다음으로 최초로 16등급의 특수 선박인 ‘용맹한 독수리’가 추가된다. 배 앞에 독수리 부리처럼 꾸며진 게 특징인 전투 성향을 가진 기습 백병선으로, 작위 레벨 6, 항구 투자 총액이 3억 두카트를 넘어야 한다. 내구도는 1,680~2,400 내이며 적재량은 172~245, 조력은 56~80, 내파는 59~83의 능력치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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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범 기자 ytterbia@gamev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