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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시스터즈 ‘데드 사이드 클럽’, 공개 이후 유저 반응 ‘싸늘’

기사승인 2023.03.08  18:2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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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시스터즈의 신작 ‘데드 사이드 클럽’이 지난 2월 28일 앞서 해보기(얼리 엑세스)로 공개됐다. 하지만 유저들의 반응은 싸늘하다. 횡스크롤 총싸움 방식의 전투에 대한 평가는 비교적 긍정적이지만, 지루한 PVE와 불안정한 네트워크가 문제다.

‘데드 사이드 클럽’은 데브시스터즈 자회사인 프레스에이가 개발하고 출시한 PC 게임이다. 배틀로얄 게임과 횡스크롤 총싸움 게임이 결합된 게임으로, 지난 2월 28일 PC 게임 플랫폼 스팀에서 앞서 해보기(얼리 엑세스)로 공개됐다. PVP 모드는 세 명이 한 팀을 구성하고, 최후까지 남는 팀이 승리한다. 호드 모드(PVE 모드)는 세 명이 한 팀이 되어 몰려오는 적을 무찌르며 최대한 오래 살아남는 것이 목표다.

‘데드 사이드 클럽’은 한국 게임 업계에서는 보기 힘든 횡스크롤 총싸움 전투를 채택했다는 것 덕분에 출시 전에 유저들에게 나름 주목을 받았었다. 하지만 뚜껑을 열어본 결과, 다소 실망스럽다는 반응이 많다.

현재 ‘데드 사이드 클럽’의 문제로는 PVE 콘텐츠와 불안정한 서버가 많이 꼽힌다. 우선, PVE 콘텐츠는 재미가 부족하다는 반응이 많다. 횡스크롤 총싸움이라는 방식을 잘 살리면 나름대로 참신하고 재미있는 게임이 나올 수도 있겠다는 기대를 거는 유저들은 많다. 하지만, 지금 선보인 PVE 콘텐츠는 말 그대로 ‘재미가 없다’는 평가를 많이 받고 있다. 게임 내에서 보다 다양한 요소를 활용하면서 변수를 만들 필요가 있어 보인다.

또 다른 문제는 불안정한 네트워크와 서버다. 현재 ‘데드 사이드 클럽’를 즐기기 위해서는 무조건 세 명 혹은 다섯 명의 팀을 구성해야 한다. 문제는 같은 팀으로 만난 다른 유저들과의 접속이 원활하지 않은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게다가 게임 중간에 일시적으로 멈추거나 끊기는 현상도 자주 발생한다. 이런 문제가 빈번하게 발생하다 보니, 제대로 된 게임을 즐기는 것 자체가 힘들다는 반응이 많이 나오고 있다. 만약 모든 유저들이 각자 혼자서 즐길 수 있는 모드라도 있다면 그 모드를 주로 플레이하면 되지만, 아직 ‘데드 사이드 클럽’에는 이런 모드가 없다. 그래서 유저들도 ‘네트워크 문제를 해결하기 힘들면, 솔로 플레이라도 만들어달라’라는 반응이다.

이런 문제 때문인지, 3월 8일 기준으로 스팀에서의 평가는 복합적(긍정적 의견 50%)이다. 게임성에 대한 문제는 나중에 수정하더라도, 네트워크 문제는 빠르게 해결할 필요가 있다. 기본적인 게임 플레이를 원활하게 할 수 없으면, 아무리 게임성이 개선되어도 의미가 없기 때문이다.

김창훈 기자 changhoon8@gamevu.co.kr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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