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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브 스팀, 지난해 신규 구매자 하루 평균 8만명 증가

기사승인 2023.02.17  12: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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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 플랫폼을 운영하는 밸브가 17일, 지난해 스팀 플랫폼에 추가된 주요 기능과 서비스 기록을 정리한 보고서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처음으로 게임을 구매한 신규 구매자는 일일 평균 8만 3,000명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하드웨어 사양에 상관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점, 대작(AAA급) 게임의 등장을 이유로 꼽았다. 또한, 인디게임을 즐기는 유저가 증가했고, 신흥 시장 비중이 높아진 것도 이유로 추정된다.

출처=스팀

언급된 타이틀 중에는 스마일게이트RPG가 개발한 ‘로스트아크’가 포함돼 눈길을 끈다. ‘로스트아크’는 지난해 출시돼 스팀 MMORPG 부문에서 최상위권을 기록했고, 서비스 1주년을 맞은 지금도 일일 최고 동시 접속자 수 19만명을 유지하며 탄탄한 서비스를 이어가고 있다.

스팀을 사용하는 글로벌 유저도 큰 폭으로 늘었다. 지난해 최고 동시 접속자 수는 3,000만명(2022년 10월)을 넘어섰다. 밸브는 1년 반 만에 동시 접속자 수 기록을 새로 썼으며, 올해 1월에는 기록이 3,300만명으로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접속자와 함께 네트워크 트래픽도 크게 증가했다. 지난해 스팀에서 발생한 콘텐츠 전송량은 2021년 대비 36%가 증가한 44.7엑사바이트(EB)를 기록했다. 엑사바이트는 기가바이트, 테라바이트, 페타바이트보다 큰 데이터 표기 단위다. 1엑사바이트는 1기가바이트의 약 10억배에 달한다. 스팀은 이해를 돕기 위해 지구 상에 있는 80억 인구 모두가 5.5GB 크기의 게임을 다운로드한 것과 같다고 설명했다.

트래픽 증가는 게임 용량이 늘어난 것과 관련이 커 보인다. 최근 출시된 대작은 50GB에서 100GB 수준으로 클라이언트가 꾸려진다. 여러 국가의 언어와 음성, 시네마틱 영상, 고품질 화면을 구현하기 위한 렌더링 데이터 등이 증가한 게 이유다.

한편, 이 보고서에는 지난해 출시된 스팀 덱과 플랫폼 기능 개선에 대한 내용이 소개됐다.

서삼광 기자 seosk@gamevu.co.kr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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