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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작년 매출 1.1조원 카카오게임즈, 역대 최대 실적 달성

기사승인 2023.02.08  10: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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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 게임의 성과 덕에 2022년에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하지만 일회성 비용 반영으로 인해 적자폭이 커졌다.

8일 카카오게임즈가 발표한 2022년 4분기 실적에 따르면 매출은 2,357억 원, 영업이익은 108억 원, 당기순손실은 2,677억 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은 전분기 대비 23.2%, 전년동기 대비 17.8%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76.2%, 전년동기 대비 75.3%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적자 전환했다.

매출 중 모바일 게임은 1,517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23%, 전년동기 대비 24.2% 감소했다. ‘오딘’의 안정적 성과에도 불구하고, 신작의 일정 조정과 ‘우마무스메’의 빠른 하향 안정화가 이뤄졌기 때문이다.

PC 게임 매출은 108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19%, 전년동기 대비 44% 감소했다. 기존 게임의 성과가 유지됐지만 ‘엘리온’의 서비스 종료가 영향을 끼쳤다. 그 외 매출은 732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24.2%, 전년동기 대비 8.6% 증가했다.

영업비용이 상당히 감소했지만 라이온하트스튜디오의 지분 인수 대가 확정에 따른 2,639억 원의 일회성 비용 처리, 그리고 관계사의 주가 변동에 따른 평가 비용 반영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적자 전환했다.

이를 종합한 2022년 총 매출액은 약 1조 1,477억 원, 영업이익은 약 1,777억 원을 기록했고, 당기순손실은 1,642억 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은 전년 대비 약 13% 증가하며 최대 실적을 달성했고,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약 59% 증가하며 역시 최대 수준을 달성했다. 하지만 당기순이익은 적자 전환했다.

이는 최고 상위 매출 순위를 유지 중인 ‘오딘: 발할라 라이징’과 기존 라이브 게임,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등 신작 게임의 견고한 실적이 더해져 안정적인 성과에 기인한 것이다. 더불어 카카오 VX, 세나테크놀로지 등 비게임부문과 기타 매출의 성장이 더해져 창사 이래 최대 매출 및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올해는 ‘비욘드 코리아(Beyond Korea)’를 지향해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으로 영역을 확장하며,  다양한 장르의 신작들을 선보인다. 아울러, 자체 IP 확보와 함께 글로벌 파이프라인 확장으로 지속적인 외형 성장을 강화하고, 수익성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지난 1월 5일 출시된 ‘에버소울’이 신규 IP 게임임에도 국내외에서 좋은 출발을 보였고, 대형 MMORPG ‘아키에이지 워’를 1분기에, 근미래 콘셉트의 MMORPG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를 2분기에, 2D 픽셀 그래픽의 횡스크롤 액션 RPG ‘가디스 오더’를 3분기에 출시하는 등 여러 신작을 국내외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또, 2분기에 ‘오딘’의 일본 진출 및 4분기에 북미-유럽 진출과 3분기 ‘에버소울’의 일본 진출 등 서비스 지역을 확대한다. 메타보라를 통해 멀티체인과 마켓플레이스 등 견고한 인프라를 구축하며, ‘BORA’ 생태계를 확장한다. 다양한 장르의 블록체인 게임 6~10종을 글로벌 시장에 2분기에 출시하며, 웹3 시장에 대한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오딘’의 향후 업데이트 일정에 대해 카카오게임즈 조계현 대표는 “1분기 후반부터 공성전 개선을 마무리하고 대형 업데이트를 속도감 있게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고, ‘에버소울’의 현황에 대해서는 “초반 성과는 예상했던 것 이상으로 달성 중이다. 지역 별로는 국내가 60% 정도를 차지하고 있고, 북미와 유럽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1분기 말이나 2분기 초에 매출이 급증할 업데이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일본에서도 큰 성과를 예상한다”고 밝혔다.

‘아키에이지 워’에 대해서는 “마케팅을 안 했음에도 사전예약 5일만에 100만 명을 돌파해 기대감이 상당하다는 판단을 하고 있다. 전쟁 게임이지만 빠른 육성과 전쟁 콘텐츠를 갖췄고, 특별한 일이 없으면 3월 중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상범 기자 ytterbia@gamevu.co.kr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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