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게임즈가 서비스하는 오픈 월드 MMORPG '대항해시대 오리진'이 글로벌 시장을 위한 첫 항해에 나섰다. 6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되는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 출전해 해외의 수많은 제독과 첫 만남을 가진다.
'대항해시대 오리진'은 '대항해시대' 시리즈 30주년 기념작으로 모티프와 코에이테크모게임즈가 공동 개발했다. 16세기 '대항해시대'를 배경으로 나만의 함대를 만들어 자유롭게 항해하고 탐험과 전투, 교역 등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
'대항해시대' 시리즈 최고 인기작으로 평가받는 '대항해시대 2'와 '대항해시대 외전'을 바탕으로 제작됐으며, 언리얼 엔진4를 사용한 고품질 그래픽에 4K 해상도까지 지원한다. 칸노 요코가 작곡한 사운드트랙을 포함하여 총 104곡이 넘는 곡의 사운드트랙을 제공해 원작 팬의 향수도 자극했다.
스팀 넥스트 페스트를 통해 제공되는 '대항해시대 오리진'은 데모 버전으로서 결제가 불가능하다. 대신 행사 동안 보상으로 주어지는 레드젬을 활용해 패키지를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스팀 넥스트 페스트가 종료되면 모든 게임 데이터는 재설정될 예정이다.
이번 데모 버전에서는 특정 시간대에 접속하면 여러 보상을 제공하는 핫타임 이벤트와 레벨업 달성에 따른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그 밖에 무역 이벤트, 로그인 이벤트 등도 진행하여 제한된 짧은 시간 동안 유저들이 게임의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
'대항해시대 오리진'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도 진행 중이다. 오는 2월 20일까지 진행하며, 대항해에 나설 전 세계의 수많은 제독에게는 선박과 장비가 포함된 업그레이드 아이템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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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대항해시대 오리진 스팀 페이지 |
장용권 기자 press@gamev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