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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락 증시에 휘말린 게임주들, 일부 게임주만 선전했다

기사승인 2023.02.06  17: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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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와 코스닥이 하락세를 보임에 따라 주요 게임주들이 일제히 하락했다. 보통 2~4%, 많게는 6%까지 하락하는 곳도 있었다. 하지만 그 와중에도 급상승한 곳도 눈에 띄었다.

6일 마감된 증시에서 가장 하락폭이 컸던 곳은 밸로프였다. 전일 대비 6.23% 하락한 1,625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거래량이 1,742만 주에 달했고, 외국인이 9.4만주를 매도하며 약세를 보였다. 그리고 넷마블이 전일 대비 5.19% 하락한 60,300원에 장을 마감했고, 데브시스터즈가 전일 대비  4.84% 하락한 57,000원에 장을 마쳤다.

또 네오위즈홀딩스가 전일 대비 4.58% 하락한 29,200원에 장을 마감했고, 펄어비스도 전일 대비 4.33% 하락한 46,400원을 기록했다. 크래프톤도 전일 대비 4.12% 하락한 179,000원에 장을 마쳤다.

그리고 컴투스홀딩스가 전일 대비 3.61% 하락한 45,350원, 조이시티가 전일 대비 3.61% 하락한 5,070원, 카카오게임즈가 전일 대비 3.34% 하락한 46,300원, 엔씨소프트가 전일 대비 2.33% 하락한 461,000원에 거래를 마치는 등 거의 모든 게임주들이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하지만, 이 분위기를 뚫고 급등한 곳도 있었다. 위메이드맥스는 전일 대비 11.22% 상승한 14,170원에 장을 마쳤는데, 장중 한때 17.03%가 상승한 14,91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이는 작년 11월 25일 이후 가장 높은 종가를 기록한 것이며, 3일 연속 상승세다. 거래량은 364만 주였고 기관 3만 주를 매수했다.

모회사인 위메이드도 한때 급등했다. 위메이드는 장중 한때 8.31% 오른 48,200원까지 올랐지만, 전일 대비 2.7% 오른 45,700원에 장을 마쳤다. 외국인이 36.8만 주를 매도했지만, 기관이 5.4만 주를 매수하며 하락세를 완화시켰다. 그리고 위메이드플레이도 장중 한때 5.97%나 올랐지만, 전일 대비 1.39% 오른 15,29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렇게 위메이드 계열 게임주가 오르는 이유는 역시 ‘미르M’ 글로벌 버전에 대한 성과 덕분이다. 지난 1월 31일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한 ‘미르M’은 6일 현재 서버가 26개로 시작일의 서버 14개에 비해 2배 가량 늘었다. 

또한 ‘미르M’ 글로벌 버전은 지난 5일 동시접속자 10만 명을 돌파했고, 게임이 흥행하면서 자연스럽게 위메이드의 가상자산인 위믹스의 가격도 올랐다. 지난 4일 위믹스의 가격은 1,929원까지 오르며 ‘미르M’ 글로벌 출시 당시와 비교해 2배 이상 올랐다. 이 분위기가 이어진다면 향후 주가에도 좋은 영향을 끼칠 전망이다.

이에 대해 위메이드측 관계자는 "출시 이후 ‘미르M 글로벌’은 추가 서버 증설 및 꾸준한 이용자 증가세를 보이는 등 긍정적인 지표를 나타내고 있다. 향후 ‘미르M 글로벌’의 안정적인 서비스와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며, 특히 '미르4'와의 인터게임 이코노미를 통해 더욱 견고해진 토크노믹스가 구축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상범 기자 ytterbia@gamevu.co.kr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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