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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한화생명, 달라진 경기력으로 T1 격파

기사승인 2023.02.02  23:5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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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e스포츠가 대어 T1을 무찔렀다. 다소 부진했던 지난 경기 기억을 말끔하게 씻어낸 승리다.

한화생명은 2일, 라이엇게임즈가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연 2023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3주차 경기에서 T1을 풀세트 접전 끝에 물리쳤다.

제공=라이엇게임즈

한화생명은 선수들의 기량과 별개로 시즌 성적이 내림세를 그렸다. 하지만 이날 전승행진을 달리던 T1을 잡아내면서 반전을 예고했다. 또한, T1이 패배하면서 전승 우승 가능성은 완전히 사라졌다.

한화생명은 이날 단단한 조합으로 T1을 상대했다. 탑 챔피언으로 오른과 사이온을 꺼내 든 것이 신의 한 수였다. 탱커를 잡은 킹겐은 팀의 방어력을 책임지는 방패 역할을 완벽히 수행했다.

한화생명은 1세트를 내주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2세트 후반까지도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네 번째 드래곤 전투에서 킬 스코어를 앞서기 시작했다. 여기에 킹겐의 오른이 성장하면서 흐름을 바꿨다. 킹겐은 29분에 벌어진 내셔 남작(바론) 전투에서 상대 세 명을 띄우는 스킬 사용으로 대승을 이끌었다.

단단한 방패를 앞세운 한화생명은 교전(한타)마저 지배했다. 전방에서 킹겐이 버티는 사이 바이퍼와 제카가 주요 공격수를 하나씩 쓰러뜨렸다. 결국 드래곤 영혼을 포함한 중요 오브젝트를 챙긴 한화생명은 37분 경 상대 진영에 입성해 세트 승리를 따냈다.

마지막 세트에서는 사이온을 히든카드로 꺼냈다. 단단한 방어력과 기동성을 채우기 위한 선택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킹겐은 궁극기를 활용해 바텀에 기습을 가하는 전술을 성공시키는 등 분위기를 주도했다. 클리드는 미드를 집중적으로 견제하며 오브젝트 주도권을 챙기는 데 집중했다. 덕분에 빠르게 드래곤 영혼을 챙길 수 있었고, 이는 한타 대승으로 이어졌다.

드래곤 영혼을 얻은 한화생명은 더 과감한 승부수를 시도했다. 킹겐이 홀로 상대를 밀어내는 사이 반 박자 늦게 합류한 본대가 T1 진영을 무너뜨렸다. 26분에는 미드와 바텀 라인을 강하게 압박해 억제기를 밀어냈다. 결국, 단단함을 앞세운 진격으로 시즌 두 번째 승리를 수확했다.

서삼광 기자 seosk@gamevu.co.kr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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