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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미르M’ 글로벌 최고 동접 8만 돌파, ‘위믹스’도 상승세

기사승인 2023.02.02  11:2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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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가 지난 1월 31일 ‘미르M: 뱅가드 앤 배가본드’를 전 세계 170여 개국에 출시했다. 최고 동시접속자 수는 8만 7천명 명을 돌파했다. 위메이드의 암호화폐 ‘위믹스’ 시세도 오르고 있다.

‘미르M: 뱅가드 앤 배가본드’(이하 ‘미르M’)은 지난 2022년 6월에 한국에 먼저 출시됐다. P2E 요소가 없이 출시된 한국판은 출시 직후에 구글플레이 매출 6위를 찍으며 흥행에 성공했다. P2E 요소가 적용된 글로벌 버전은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 플레이’에 입점했고 지난 1월 31일 전 세계 170여 개국에 출시됐다.

출발은 좋다. 글로벌 버전은 동시접속자 수 8만 7천 명을 돌파하며 순항하고 있다. ‘위믹스 플레이’에 입점한 게임들 중에서는 ‘미르4’에 이어 동시접속자 수 2위를 달리고 있다.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는 ‘미르M’에 대해서 “개발 단계에서부터 위메이드가 목표로 하는 경제 생태계를 염두에 두고 설계된 게임이라서, 더 좋은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힌 바 있다. 게임이 어느 정도 자리를 잡으면, ‘미르4’ 글로벌 버전과 ‘미르M’ 글로벌 버전 간의 인터게임 생태계를 적용한 요소도 추가될 것으로 전망된다.

‘미르M’ 글로벌 버전은 지난 2022년 12월에 실시된 비공개 테스트부터 주목을 받았었다. 아시아 서버에서는 테스트에 들어가기 위한 대기열이 발생했다. 가장 많은 유저가 몰린 국가는 필리핀과 브라질이었다. 장르는 ‘미르4’와 동일한 MMORPG지만, 그래픽과 전투 방식 등에서 차별화를 시도했기에, 또 다른 유저층에 어필할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미르M’ 글로벌 버전에 대한 기대감으로 위메이드의 암호화폐 ‘위믹스’의 시세도 상승했다. ‘위믹스’ 시세는 지난 1월 중순부터 조금씩 올라갔고, 1월 말에는 ‘미르M’ 글로벌 버전 출시가 임박하자 가파르게 올라갔다. 2월 2일 오전 기준으로는 천 원대를 회복했다. 1월 중순 시세가 500원 근처였는데, 약 2배로 오른 것이다. 암호화폐 거래 정보 사이트인 ‘코인마켓캡’의 지표를 살펴보면, ‘미르M’ 글로벌 버전이 출시된 이후에 ‘위믹스’의 거래량도 눈에 띄게 증가했다.

위메이드 입장에서 ‘미르M’ 글로벌 버전의 성패는 매우 중요하다. 위메이드는 지난 2022년에 ‘인터게임 생태계’(두 개 이상의 게임 경제가 연결되는 구조)를 계속 강조해왔다. 이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장기 흥행하는 블록체인 MMORPG를 최소한 두 개는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만약 ‘미르4’에 이어서 ‘미르M’도 장기 흥행에 성공하게 되면 위메이드가 강조했던 ‘인터게임 생태계’를 구현할 기반이 드디어 마련되는 것이다.

동시에 위메이드의 암호화폐 ‘위믹스’에도 중요하다. 위메이드가 ‘미르M’ 글로벌 버전을 성공시켜서 ‘위믹스’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보여주게 된다면, ‘위믹스’의 분위기도 반등할 수 있게 된다. 위메이드가 2023년에 ‘미르M’ 글로벌 버전을 장기 흥행까지 성공시키고, ‘인터게임 생태계’를 제대로 보여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창훈 기자 changhoon8@gamevu.co.kr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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