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 중인 ‘우마무스메:프리티더비’가 오는 30일 업데이트를 통해 새 육성 우마무스메를 추가한다.
육성 우마무스메로 추가되는 3성 [프린세스 오브 핑크] 카와카미 프린세스는 거리 적성에서 중거리가 A급인 반면 마일이 B급, 단거리는 D급, 장거리는 F급을 보여줘 중거리에 특화된 캐릭터다. 만약 개조를 통해 마일을 A급으로 올리면 효용성은 더 올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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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디 경기장에 특화되어 있기에 더트 경기장은 출전시키지 말아야 하며, 각질 적성은 선입이 A급에 맞춰져 있고 선행이 C급, 추입이 D급, 도주가 G급으로 되어 있어 선입 전용마라 할 수 있다.
기본 스탯은 파워가 107, 스피드가 100, 지능이 90인 반면 근성이 82, 스태미나가 71인데, 성장 보너스는 근성에 20%, 파워에 10%가 주어져 있다. 그러다 보니 성장 과정에서 서포트 카드나 스태미나와 파워, 그리고 스피드 순으로 수치를 늘릴 수 있도록 하는 조치가 필요하다.
기본 초기 스킬이나 각성 스킬의 경우, 카와카미 프린세스가 선입마이기 때문에 대부분 경쟁 상황이거나 추월을 위한 능력에 중점을 두고 있다. 단, 초기나 각성 스킬 중 마일용은 하나에 불과하고, 대부분 중거리 선입용 것은 참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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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 스킬은 최종 직선을 달릴 때 중단에서 경쟁하면 청순가련하게 날려버리며 속도가 상승하는 ‘공주라면, 우승을 이 손에’를 갖고 있다. 이것을 해석하면, 최종 직선을 달리는 상황에서 3위 이후이면서 옆이 2초 이상 가로막혔을 때 속도가 빨라진다는 것이다.
따라서 막판에 경합을 하면 좋지만, 경합 상황이 아니면 발동되지 않는다. 게다가 경쟁력을 갖춘 기존의 중거리용 선입마들이 좀 있다 보니, 실전에서 많이 사용되진 않는다는 것을 참고해 육성토록 하자.
박상범 기자 ytterbia@gamev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