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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게임, 성수기 효과로 PC방 점유율 31% 돌파

기사승인 2023.01.03  20: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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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의 주요 PC 온라인 게임들이 겨울방학 성수기와 대규모 업데이트 효과로 상승세다. 12월 5주차 주간 PC방 점유율에서 넥슨 게임들의 점유율을 더하면 무려 31%를 돌파했다.

넥슨의 PC 온라인 게임 ‘피파온라인4’, ‘메이플스토리’, ‘서든어택’, ‘던전앤파이터’가 겨울방학 성수기를 맞아 눈에 띄는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피파온라인4’는 지난 12월 18일에 종료된 2022 카타르 월드컵 효과와 겨울방학 성수기 효과가 시너지를 발휘하고 있다. 덕분에 PC방 점유율 17~18%를 찍으며 2위를 질주하고 있다.

‘메이플스토리’는 지난 12월 말에 실시된 겨울 업데이트 효과로 PC방 점유율이 올랐다. 더 로그 기준으로는 점유율 6.23%로 2위에 올랐고, 게임트릭스 순위에서는 5.67%로 3위다. 겨울방학 효과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12월 5주차에는 전주 대비 사용시간이 무려 40~50% 상승했다. 오는 19일에는 2차 업데이트가 실시되고, 오는 2월 23일에는 3차 업데이트가 진행된다. 겨울 업데이트가 마무리 될 때까지는 ‘메이플스토리’의 흥행이 계속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주에 지표가 눈에 띄게 상승한 게임은 ‘던전앤파이터’다. ‘던전앤파이터’는 지난 12월 29일에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업데이트에는 꽤 어려운 콘텐츠도 포함되어 있고, 그곳에서 에픽 등급 장비를 얻을 수 있기에 많은 유저들의 도전 욕구를 자극했다. 덕분에 ‘던전앤파이터’의 주간 PC방 점유율은 지난 주의 1.5%에서 2.3%로 상승했다. 전주 대비 사용시간은 무려 60% 상승했다. 이런 기세가 조금 더 유지된다면, PC방 점유율 10위에서 8~9위로 올라갈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서든어택’은 PC방 점유율 5%대를 유지하며 라이엇게임즈의 ‘발로란트’와 치열한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서든어택’은 2022년 연말에 ‘전국서든자랑’이라는 PC방 오프라인 행사를 서울, 부산, 광주에서 개최하며 유저들과 함께했다. 특히 부산과 광주에서는 폭설에도 불구하고, 많은 유저들이 참석하며 뜨거운 관심을 보여줬다. 최근에는 김태현 신임 디렉터가 ‘웨어하우스’ 맵에 대한 밸런스 조정과 노후된 게임 클라이언트에 대한 최적화 작업을 진행한다는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앞서 언급한 ‘피파온라인4’, ‘메이플스토리’, ‘서든어택’, ‘던전앤파이터’의 주간 PC방 점유율을 모두 더하면 무려 31%에 육박한다. 만약 ‘던전앤파이터’와 ‘메이플스토리’가 여기서 조금 더 약진한다면, 33%까지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오는 12일에는 넥슨의 신작 ‘카트라이더: 드리프트’가 출시된다. 이 게임도 흥행에 성공한다면, 넥슨의 PC방 점유율이 조금 더 오를 수도 있다.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넥슨이 1월에 어느 정도의 지표를 보여줄 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창훈 기자 changhoon8@gamevu.co.kr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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