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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인디게임, 글로벌 시장에서 세 확장

기사승인 2022.12.28  17: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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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인디게임이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독특한 아이디어와 게임성으로 게이머들의 관심을 얻는 사례가 점차 늘고 있다.

인디게임은 소규모 개발사가 독립 스튜디오가 개발한 게임을 통칭한다. 최근에는 주요 게임업체가 직접 인디게임을 개발하거나, 퍼블리싱을 진행하는 사례가 늘었다. 장르의 다변화와 폭넓은 라인업 확보가 목적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네오위즈, 스마일게이트, 넥슨 등 국내 주요 업체들은 저마다의 방법으로 인디게임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스마일게이트는 인디게임 전용 플랫폼 사업을 적극 추진 중이다. 국내외 인디게임을 서비스하는 스토브 인디가 그 주인공이다. 해외 플랫폼 의존도가 높았던 인디게임 판매를 국산화한 게 주요 사업모델이다. 한국 유저에 맞춰 한국어 번역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현지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국내에서 개발된 다양한 인디게임을 먼저 만나볼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며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

네오위즈는 인디게임에 적극 투자해 다양한 결실을 보았다. 대표적인 사례가 ‘스컬: 더 히어로 슬레이어(이하 스컬)’이다. 지난 2021년 출시돼 10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 이는 국산 인디게임 최초의 기록으로 손꼽힌다. 출시된 해에는 스팀이 선정하는 베스트 오브 스팀 2021 어워드에서 플래티넘 등급을 확보해 화제였다. 이밖에 글로벌 흥행을 달성한 '고양이와 스프' IP(지식재산권)를 쓴 다양한 프로젝트를 전개해 나아간다.

넥슨은 ‘데이브 더 다이브’를 선보여 글로벌 유저의 관심을 받았다. 해양 탐사와 인터넷 밈(meme)을 섞은 개성적인 스토리, 간단하면서도 완성도 높은 미니게임이 어우러져 독창적인 재미를 완성했다는 평가다. 이 게임은 넥슨의 게임 서비스 전략 빅앤리틀(대작 게임과 소규모 게임) 전략의 첫 번째 흥행작으로도 평가된다. 빅앤리틀은 대규모 자본이 투입된 대작(AAA)급 게임과 실험적이고 규모가 작은 게임을 병행 개발하는 개발 전략을 의미한다. 

최근에는 국내 인디게임 개발사 아이언메이스가 선보인 ‘다크 앤 다커’가 세계 시장에서 환대받았다. 게임성을 검증하는 알파 단계부터 7만명이 넘는 접속자를 유치했다. 또한, 인터넷 방송(스트리밍) 동시 시청자 수가 10만명을 넘어서는 등 출시 전부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1인칭으로 진행되는 던전 탐험과 몰입도 높은 전투 시스템이 높은 평가를 받으며 일약 기대작 반열에 올랐다.

서삼광 기자 seosk@gamevu.co.kr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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