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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에버소울’ 통해 즐길 다양한 재미 무얼까

기사승인 2022.12.19  14:4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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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가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신작 수집형 모바일 RPG ‘에버소울’의 출시 시기가 다가오고 있다. 그러면서 게임에 대한 유저들의 관심도 더욱 증가하고 있다.

‘에버소울’은 지난 11월 29일 사전예약을 시작하며 많은 유저들의 기대와 관심을 받았고, 시작 2주 만인 지난 12일에 사전예약자 100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작으로서의 첫 단추를 꿰는데 성공했다.

‘에버소울’은 인류가 절멸한 뒤, 정령들이 살고 있는 미래의 지구인 ‘에덴’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이곳은 마물을 내뱉는 ‘게이트’ 현상 때문에 평화를 위협받고 있다. 태양의 나라 ‘솔레이 왕국’, 강력한 군사력의 ‘타브리아 제국’, 황금의 나라 ‘트로이카 왕국’ 등 일곱 왕국들이 게이트 현상에 맞서고 있지만, 정령들만의 힘으로는 벅찬 상황이다. 

그 상황에서 정령들의 부름을 받은 ‘구원자’인 유저가 등장하게 된다. 유저는 정령 메피스토펠레스가 운행하는 구원의 방주를 통해 에덴으로 소환됐다. 이후 유저는 구원자이자 정령술사로서 다양한 정령들을 지휘해 침략한 적을 무찌르고 세계를 구한다는 이야기를 담은 것이 바로 ‘에버소울’이다.

‘에버소울’에서 느끼는 첫 번째 재미는 바로 다양한 정령들과의 만남이다. 정령은 인간과 오랜 시간 함께한 유물에 영혼이 깃들어 태어난 존재로, 모든 것을 황금으로 바꾸는 ‘미다스의 손’, 여신 아테나의 힘이 깃든 방패 ‘아이기스’ 등 고대부터 이어져 온 유물에 영혼이 깃들어 태어났다. 정령들은 스스로의 기원에 대해 알지 못하며, 그들을 이해하고 구원해줄 수 있는 구원자가 각 정령의 근원을 찾아 나가게 된다.

에버소울’에는 총 42종의 정령이 등장하는데, ▲인간형 ▲야수형 ▲요정형 ▲불사형 ▲천사형 ▲악마형 등 총 6가지 타입으로 나뉘며, 서로 간의 상성을 가지고 있어 상대에 따라 다양한 조합을 구성할 수 있다. 

또한, ▲워리어 ▲레인저 ▲스트라이커 ▲디펜더 ▲캐스터 ▲서포터 등 클래스에 따라 전투에서 역할이 달라지며 각 정령이 가진 여러 가지 액티브/패시브 스킬을 조합해 전략적인 전투를 즐길 수 있다.

‘에버소울’의 두 번째 재미는 정령들과 펼치는 전략적 전투다. 유저는 전투 시작 전에 '정령 배치' 화면에서 상대 진형에 따라 총 5명의 정령을 선택하고 전투 위치를 설정할 수 있다. 여기에선 각 정령들의 타입과 포지션, 그리고 진형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한 전략적인 판단이 요구된다.

따라서, 정령의 타입을 파악하고, 특성에 맞춰 배치하면 더욱 효과적인 전투가 가능하다. 예를 들어 높은 체력과 방어력을 가진 정령들을 전면에 세워 수비적인 전략을 구사하거나, 다수의 원거리/마법형 정령 위주로 공격적인 전략을 펼칠 수도 있다.

전투 중 각 정령들은 고유의 공격기인 '얼티밋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 전투를 진행하면 '얼티밋 게이지'가 쌓이며, 화면 하단에 있는 정령 상태 메뉴에 스킬 버튼이 활성화된다. 이때 해당 스킬들을 최적의 타이밍에 발동시키면 적에게 치명적인 피해를 입힐 수 있다. 얼티밋 스킬은 각 정령마다 다른 효과를 가지고 있고, 사용시 발동하는 고유 시전 영상으로 더욱 박진감 넘치는 전투를 즐길 수 있다.

‘에버소울’의 세 번째 재미는 다양한 콘텐츠다. 유저는 스토리를 따라가는 메인 콘텐츠 외에도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먼저 던전형 콘텐츠인 '기억의 회랑'을 통해 정령을 강화할 수 있다. 기억의 회랑은 다양한 퍼즐 기믹을 적극 활용해야 돌파할 수 있는 콘텐츠다.

그리고 '조각난 차원의 미궁'은 구원자의 판단이 진행에 큰 영향을 주는 로그라이크 방식의 던전형 콘텐츠다. 시작점부터 반대편 꼭지점에 도착하면 클리어 할 수 있는데, '구원자'는 종착지에 도달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선택의 기로에 놓인다. 선택지에 따라 미궁의 형태는 끊임없이 변하기 때문에 도전할 때마다 다른 형태의 미궁을 경험할 수 있다.

상점과 조형물 등을 건설해 자신의 영지를 성장시켜야 하는 ‘영지 콘텐츠’도 있다. 또한, 수집한 정령들은 영지에 건설한 상점에서 아르바이트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다. 또한 수집한 정령들에게 아르바이트를 시켜, 성장에 필요한 재화 수급도 가능하다. 

또 영지에서는 ‘정령과의 나들이'를 통한 힐링 콘텐츠도 즐길 수 있다. 나들이 시 구원자의 키워드 선택에 따라 정령과의 인연에 영향을 끼치며, 정령이 좋아하는 선물을 주거나 부탁 혹은 대화, 그리고 영지의 다양한 돌발 퀘스트 완료로 인연 포인트를 획득할 수도 있다. 인연 포인트는 각 정령의 숨겨진 이야기를 열람, 새로운 일러스트와 코스튬을 얻는 데에 활용된다.

마지막으로 ‘에버소울’의 네 번째 재미는 정령과의 인연 시스템이다. 인연 시스템은 유저와 정령과의 교감을 강화하는 콘텐츠로, 정령과의 다양한 상호작용을 통해 호감도를 쌓아 인연 레벨을 올려 특별한 보상을 얻을 수 있다. 

또 ‘에버톡'으로 정령들과 대화해 인연 레벨을 올리고 게임 내 재화 획득 및 다양한 콘텐츠를 해금할 수 있다. 그렇게 각 정령과의 인연 레벨이 정점에 도달하면 인연 스토리를 확인할 수 있다. 

인연 스토리는 각 정령마다 다른 내용을 가지고 있으며 특별한 이미지도 확인할 수 있다. 인연 레벨이 특정 단계에 도달하면, 해당 정령의 특별한 코스튬을 얻게 된다. 기존 외형과는 다른 다양한 코스튬으로 정령을 원하는 스타일로 연출 가능하다.

이처럼 ‘에버소울’은 전략적 전투는 물론 서브컬쳐 스타일의 다양한 정령 캐릭터, 그리고 그들에게 애착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 등을 즐길 수 있는 게임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다양한 서브컬쳐 게임 서비스 노하우를 쌓아온 카카오게임즈인 만큼, 국산 서브컬쳐 게임의 성공적 서비스도 기대할 수 있다.

박상범 기자 ytterbia@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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