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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 프릭스 이재혁, ‘카트라이더’ 리그 개인전 5회 우승 달성

기사승인 2022.12.10  22:4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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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 프릭스 소속 이재혁이 개인전 우승 기록을 추가했다.

이재혁은 10일, 경기도 아이벡스스튜디오에서 넥슨이 연 2022 카트라이더 리그 수퍼컵 개인전 최종 승리자로 우뚝 섰다.

이재혁은 지난 2019년에 첫 번째 개인전 우승을 따냈다. 이후 3년간 꾸준한 활약으로 네 번의 우승 기록을 추가했다. 이날 결과에 따라 그의 통산 우승 횟수는 5회(V5)로 뛰어올랐다. 이는 ‘카트라이더’ 리그 최고 스타로 불리는 문호준 이후 최초인 대기록이다.

우승까지 가는 과정은 험난했다. 8명의 라이더가 진검 승부를 가린 1세트는 그야말로 혈투였다. 5라운드까지 박인수, 박현수, 유창현, 김다원, 닐(리우창헝)과 치열한 1위 경쟁을 벌였다. 

분위기가 바뀐 건 중반 라운드부터다. 이재혁과 박인수가 꾸준하게 상위권을 차지하면서 격차가 벌어지기 시작한 것. 9라운드를 기점으로 중위권 경쟁이 치열해 지면서 이재원과 박인수의 2세트 진출이 가시권에 들어왔다. 최종 진출자가 결정되는 순간에는, 두 선수가 82점 동점을 기록하는 등 진기한 기록을 쓰기도 했다.

1대1 대결로 진행된 2세트는 이재혁의 독무대였다. 1라운드 맵인 노르테유 전투비행장, 2라운드 노르테유 익스프레스를 따내면서 빠르게 앞섰다. 초반 라인 확보에서 실수하는 모습이 있었지만, 깊숙한 코너 공략으로 차이를 줄이며 연승에 성공했다.

상대 박인수가 3라운드 광산 위험한 제련소를 챙기며 반격에 나섰다. 하지만 4라운드 월드 이탈리아 피사의 사탑에서 이재혁이 적절한 블로킹을 통해 선두를 지켜나가며 최종 우승에 성공했다.

경기를 마친 이재혁은 우승 인터뷰에서 끝내 눈물을 보였다. 그는 “이렇게 간절하게 개인전 준비를 한 게 처음인 것 같다. 이번 시즌은 개인적으로 플레이가 맘에 들지 않아 힘들었다. 개인전에서 우승해서 팬분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우승하게 되어서)기쁘다”라고 말했다.

서삼광 기자 seosk@gamevu.co.kr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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