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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 ‘P의 거짓’과 ‘브라운더스트2’로 날개 단다

기사승인 2022.12.09  13: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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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가 오는 2023년에 게임 라인업을 대폭 확장한다. 콘솔과 PC 시장을 겨냥한 ‘P의 거짓’ 출시로 날개를 단다. 핵심 IP 중 하나인 ‘브라운더스트2’도 론칭 준비에 착수했다. 

네오위즈는 그동안 웹보드와 모바일게임을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했다. 동시에 세계 시장을 노린 콘솔-패키지 게임을 준비하는 데도 힘줬다. 오는 2023년은 투자의 성격이 강했던 사업들이 결실을 보는 시점이란 점에서 눈길을 끈다.

네오위즈는 풍족한 한 해를 보냈다. 지난 1월에는 ‘스컬’이 출시 1년 만에 100만장을 넘게 판매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한국 인디게임 최초의 밀리언셀러다. 이후 닌텐도 스위치 버전을 선보이는 등 플랫폼 확장에 나섰다. 추가로 리듬액션게임 ‘디제이맥스 리스펙트 V’의 엑스박스 버전 및 ‘아바’ 스팀 버전을 선보여 3분기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을 흑자전환했다.

웹보드게임 규제 완화도 긍정적인 신호다. 지난 7월, 결제 한도를 포함한 규제가 풀리면서 실적에 적지 않은 영향을 줬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웹보드게임은 네오위즈의 안정적인 매출을 견인해온 만큼, 실적이 온 반영되는 4분기부터 구체적인 성과가 드러날 것으로 전망된다.

내년 사업 전망도 밝다. 방향성은 게임 장르 다변화와 플랫폼 확장이다. 핵심 타이틀은 ‘P의 거짓’이다. 국내외 유저에게 게임성과 작품성을 인정받으면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P의 거짓’은 네오위즈 산하 라운드8 스튜디오가 개발한 소울라이크 장르 신작이다. 소울라이크는 높은 난이도로 진행되는 액션게임을 통칭한다. 어둡고 음습한 분위기와 유기적으로 얽힌 맵 디자인도 특징으로 꼽힌다. 여기에 고전 동화 피노키오의 설정을 재해석한 독특한 세계관으로 글로벌 유저의 높은 관심을 받으며 글로벌 기대작으로 떠올랐다.

이 게임은 지난 게임스컴 2022 시상식에서 한국 게임 최초로 3관왕(최고의 액션어드벤쳐 게임상, 최고의 롤플레이 게임상, 가장 기대되는 플레이스테이션 게임)을 달성했다. 지난 11월에 진행된 지스타 2022에서는 체험 버전이 국내 유저에게 공개됐다. 현장에서 진행된 설문조사는 91%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한다.

론칭 준비에 들어간 ‘브라운더스트2’도 오는 2023년에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네오위즈가 서비스 중인 ‘브라운더스트’의 정식 후속작이다. 지난 2017년 국내 서비스, 2019년 글로벌 156개국 서비스를 진행한 원작은 네오위즈 실적을 견인하며 효자 상품이자 핵심 IP로 떠올랐다. 후속작 ‘브라운더스트2’는 이런 원작의 특장점을 살린 하이엔드 2D 그래픽과 일러스트를 이어받았다.

이밖에 다수의 신작을 다양한 플랫폼으로 출시한다. ‘산나비’, ‘고양이와 스프’ IP 신작 2종, 일본 업체와 공동 개발한 IP 기반 신작, 오픈월드 생존 슈터 신작 등을 모바일과 PC, 콘솔 버전으로 출시한다. 

네오위즈 관계자는 "2023년에도 PC, 콘솔, 모바일 등 플랫폼별로 다양성을 확보해 나갈 것" 이라며 "대작(AAA)급 글로벌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P의 거짓'을 비롯한 '브라운더스트2' 등 신작들의 성공적인 론칭은 물론, 글로벌 이용자들의 다양한 기호에 맞춘 개성 강한 IP를 발굴해 나가는 작업 역시 적극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삼광 기자 seosk@gamevu.co.kr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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