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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에버소울’로 글로벌 시장 다시 겨냥한다

기사승인 2022.12.09  11: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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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장르로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을 공략 중인 카카오게임즈가 ‘에버소울’을 통해 다시 한번 글로벌 시장을 겨냥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의 신작 수집형 RPG ‘에버소울’은 판타지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모바일 수집형 RPG다. 인간 멸망 후 정령들이 살아가는 세계인 에덴에서 유저가 정령의 부름을 받은 ‘구원자’가 되어 정령술사로서 다양한 정령들을 지휘, 침략한 적을 무찌르고 퍼져 있는 유물을 찾아 세계를 구한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에버소울’은 최근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흥행 성과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는 서브컬쳐 스타일을 갖추고 있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수려한 애니메이션풍 3D 그래픽의 미소녀 캐릭터들을 수집 및 육성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게임이다. 과거 개발사 측은 “갖고 싶고 매력적인 캐릭터를 만드는 데 노력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리고 인간형과 야수형, 요정형, 불사형, 천사형, 악마형 등 다양한 스타일의 정령이 출시 기준 42종이 등장해 수집욕을 자극하며, 대화 시스템인 에버톡을 중심으로 한 인연 시스템을 통해 수집한 정령과 연애하는 듯한 즐거움을 제공한다.

또 수집한 캐릭터와 한층 더 깊게 교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가 있어 단순한 수집을 넘어 캐릭터에 애정을 쏟으며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서브컬쳐 게임이 게임성도 중요하지만, 애정을 주는 캐릭터의 존재도 아주 중요한 만큼 좋은 반응이 예상된다.

여기에 다양한 전략 요소가 게임에 녹아 있다. 개발사인 나인아크가 ‘군주온라인’과 ‘아틀란티카’, ‘영웅의 군단’ 등 전략 게임 장르의 프로젝트에 몸담으며 10년 이상 경력을 가진 개발자들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 노하우를 응집시켜 녹여낸 게임이 바로 ‘에버소울’이다.

전투는 실시간으로 진행되며, 전투 이전 파티 구성에서 타입에 맞는 정령들을 배치해 전투를 승리로 이끄는 것이 핵심이다. 그리고 정령이 보유한 스킬을 최적의 타이밍에 발동시키면, 적에게 치명적 피해를 줄 수도 있다. 그 핵심은 얼티밋 스킬로, 얼티밋 게이지가 채워지면 스킬 사용이 가능하다.

기억의 회랑 콘텐츠에서는 다양한 퍼즐 요소도 등장하는데, 필드에 배치된 장치를 작동시킴으로써 콘텐츠를 돌파해 나가는 재미도 준다. 또한 조각난 차원의 미궁 콘텐츠에서는 선택한 길에 따라 끊임없이 변하는 미궁을 탐험할 수 있고. 계속 도전 가능한 곳이다.

무엇보다 다른 게임들이 전투 장면에서 캐릭터가 SD화 되어 귀엽게 표현하는 것과 달리, ‘에버소울’은 일러스트 그대로의 비율로 3D 모델링된 캐릭터들이 전투에 참여해 화려한 전투와 액션 비주얼을 뽐내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에버소울’에 대해 2023년 1분기 출시를 공식화했는데, 업계에서는 1월 정도에 출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중국과 일본을 제외한 글로벌 시장에 동시 출시하는 만큼, 높은 성과가 전망되고 있다. 그간 해외에서 만들어진 서브컬쳐 게임으로 좋은 성과를 거둔 카카오게임즈가 이번에 국내산 서브컬쳐 게임으로 그 이상의 성과를 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박상범 기자 ytterbia@gamevu.co.kr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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