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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게임 소식] 미호요 프로젝트 SH 중단과 ‘뉴럴 클라우드’ 한국 흥행

기사승인 2022.11.30  18:3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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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호요가 개발 중이던 '프로젝트 SH'가 중단됐다는 소식이 나왔다. 한국에 출시된 ‘뉴럴 클라우드’는 구글플레이 매출 8위에 올랐다. 중국에 출시된 룽투게임 신작 ‘我叫MT:归来’는 중국 앱스토어 매출 8위를 찍은 이후에 매출 10~20위 사이를 오르내리고 있다.

 

■ 미호요, 프로젝트 SH 개발 중단

‘원신’ 개발사 미호요가 미공개 신작 ‘프로젝트 SH’ 개발을 중단했다고 중국 게임 매체 gamelook이 보도했다. 해당 기사에 따르면, ‘프로젝트 SH’는 미호요의 공동 설립자 중 한 명이 개발을 주도했다. 어떤 방식의 게임인지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gamelook을 비롯한 몇몇 외신들은 GTA와 비슷한 게임이라고 보도했다.

실제로 개발한 곳은 2021년 11월에 캐나다에 설립된 미호요 몬트리올 스튜디오라는 이야기도 나왔다. 미호요 몬트리올 스튜디오는 설립 초기에 총싸움 기반의 오픈월드 대작 게임을 개발하겠다고 밝히며 개발자를 모집했었다.

 

■ ‘뉴럴 클라우드’, 한국 구글플레이 매출 8위 오르며 흥행

모바일 게임 ‘뉴럴 클라우드’가 한국 구글플레이 매출 8위에 오르며 흥행했다. ‘뉴럴 클라우드’는‘소녀전선’ 개발사인 중국의 선본 네트워크가 개발한 신작이다. 캐릭터 수집형 RPG 구조에 오토배틀러 방식 전투와 로그라이크 요소를 가미했다. 한국에서는 HaoPlay라는 업체가 출시했다. 한국에서 크게 흥행했던 ‘소녀전선’ 개발사의 신작이라는 점에서 많은 유저들의 주목을 받았다.

‘뉴럴 클라우드’는 출시 2일 만인 지난 25일에 구글플레이 매출 13위에 오르며 처음으로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에 진입했다. 그리고 지난 27일부터 30일까지 매출 8위를 유지하며 순항하고 있다. 최근 한국에 캐릭터 수집형 RPG가 다수 출시되어 흥행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꽤 좋은 성과를 거뒀다고 볼 수 있다.

 

■ 룽투게임 신작 ‘我叫MT:归来’, 중국 앱스토어 매출 8위 찍고 하락세

룽투게임이 지난 17일 중국에서 신작 모바일 게임 ‘我叫MT:归来’을 출시했다. 이 게임은 중국에서 다양한 게임이 나왔던 ‘我叫MT’ 시리즈의 신작이다. ‘我叫MT’ 시리즈는 한국에서 ‘마스터 탱커’, ‘탑 오브 탱커’라는 이름으로 현지화되어 출시되기도 했었다.

‘我叫MT:归来’는 중국 출시 직후에 중국 앱스토어 매출 8~11위를 오르내리며 흥행했다. 지금은 매출 10~20위 사이를 오르내리고 있다. 이 게임이 중국에서 출시되고 중국 앱스토어 매출 8위에 올랐을 때, 한국에 상장된 룽투코리아의 주가가 일시적으로 오르기도 했다.

김창훈 기자 changhoon8@gamevu.co.kr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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