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default_news_ad1
default_nd_ad1

카카오게임즈, 신뢰 회복한 '우마무스메' 대반전의 이유

기사승인 2022.11.22  16:20:13

공유
default_news_ad2

사이게임즈에서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에서 서비스하는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이하 우마무스메)'가 민심을 잃은 유저들에게 신뢰 회복에 성공했다. '우마무스메'는 매출 순위가 급상승하면서 제2의 전성기를 달릴 준비를 마쳤다.

'우마무스메'는 11월 22일 기준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 10위에 오르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한때 1점대로 추락한 평점 또한 3.4점으로 회복했다. 리뷰를 보면 다수의 유저가 실수를 고치고, 노력하는 운영진의 모습을 칭찬하고 있으며, 카카오게임즈의 운영진에 대한 신뢰가 매출과 평점으로 드러났다.

사진출처-구글플레이

11월 초에 그야말로 바닥을 찍으며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 90위까지 추락해 더 이상 회생이 불가능할 것이라 여겼지만, 대반전이 일어난 것이다. 11월 19일 단번에 15위로 상승해 전날 77위에서 무려 60계단 넘게 올라섰고, 이후로 조금씩 순위를 상승해 10위에 안착했다.

사진출처-모바일인덱스

반전의 이유는 유저와의 소통과 운영 개선을 통해 신뢰를 회복한 덕분이다. 우마무스메 소송 총대진을 앞세운 법적 분쟁 또한 지난 10일 소송을 취하하며, 운영진의 손을 들어줬다. 당초 소송의 목적이 게임의 정상화였기에 사용자들의 의견 및 요구사항을 게임 내에 적용해 정상화된 시점에서 더 이상의 법적 분쟁은 필요 없다고 판단한 것.

11월에 선보인 이벤트도 좋은 반응을 얻어 반등의 계기를 만드는 데 일조했다. 신규 육성 우마무스메 골드 시티를 공개했고, 서포트 카드 3종도 추가됐다. 새로 추가된 픽업 육성 우마무스메 2종과 메인 스토리까지 더해져 풍성한 볼륨을 자랑했다.

여기에 스토리 이벤트 '그 아이가 수영복으로 갈아입는다면 우마무스메 이야기'를 개최하고, 다른 사용자들과 실시간 매칭을 벌이는 챔피언스 미팅 캔서배를 선보이는 등 다양한 콘텐츠에 걸쳐 업데이트가 진행됐다. 11월 마지막 날에는 특별 이적을 진행해, 한 달 동안을 양질의 콘텐츠로 가득 채웠다.

'우마무스메'는 국내 서비스 반년이 되어 가는 시점에서 이미 많은 우여곡절을 겪었다. 마차 시위가 등장했고, 손해배상 청구를 당했으며, 대표가 직접 사과문을 게시하는 등 크고 작은 일들이 짧은 시간에 벌어졌다. 유저들이 게임에 가지는 애정과 아쉬움이 위와 같은 행동으로 표출된 결과다.

늦게나마 유저와 운영자, 서로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면서 '우마무스메'의 정상화를 함께 이뤘다. 덕분에 유저들이 '우마무스메'에 대해 쏟는 애정은 더 두터워졌고, 카카오게임즈에서 '우마무메스'가 차지하는 비중도 더 커졌다. 비로소 서비스 초창기의 모습으로 돌아온 '우마무스메'가 제2의 전성기를 달릴 수 있을지 기대된다.

사진출처-우마무스메

장용권 기자 press@gamevu.co.kr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5
default_side_ad1
default_nd_ad2
default_side_ad2

게임 리뷰

1 2 3
set_P1

인기기사

최신소식

default_side_ad3
default_side_ad4
default_nd_ad6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