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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카카오게임즈 ‘디스테라’, “’배그’와 ‘로아’ 스팀 성과 뛰어넘는다”

기사승인 2022.11.18  16: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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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가 글로벌 출시를 앞둔 ‘디스테라’에 대한 공동 인터뷰를 지스타 2022에서 진행했다.

‘디스테라’는 리얼리티매직이 개발한 생존 FPS 장르로 SF적인 슈팅에 중점을 두고 개발됐다. 샌드박스를 근간으로 해 유저가 창발적인 재미를 찾게 하며, PvE 내러티브를 통해 시나리오에 녹아들며 시스템을 익히도록 했다. 그리고 플레이 결과에 맞는 명예와 보상을 제공해 장기적 플레이를 유도한다.

꿈의 에너지인 테라사이트를 발견한 인류로 인해 지구가 붕괴되고, 우주로 도피한 인류는 테라사이트에 의존하게 된 만큼 추방자를 지구에 파견해 자원을 확보해야 한다는 세계관과 목적을 갖고 있다.

타 생존 게임 대비 낮은 진입 장벽을 갖춰 재미를 이끌어내고, 전투와 루팅, 성장과 건설, 파밍이 유기적으로 이뤄지는 구조를 갖고 있다. 또한 다양한 장비와 탈 것이 준비됐고, 하우징 통해 안정적인 보호는 물론 놀이로까지 이어진다. 

그리고 시즌 업데이트를 통해 맵과 시나리오를 지속적으로 공급한다. 차후 유저가 만든 콘텐츠도 추가할 계획이다. 오는 24일 얼리 액세스 형식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아래는 현장에서 진행된 질의응답을 정리한 것이다.

좌로부터 리얼리티매직 최현동 기획팀장, 김성균 대표, 장학준 부대표, 카카오게임즈 이창열 사업실장

Q : 개발사가 생소하다. 어떤 회사인가?
김성균 대표(이하 김) : 2016년에 설립했다. 10년간 FPS를 개발해온 멤버로 구성됐다. 3년 전부터 ‘디스테라’를 40명의인원이 개발하고 있다.

Q : 스팀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디스테라’의 차별점을 꼽는다면?
김 : 타 게임 대비 진입장벽이 낮은 게임이다. 그리고 슈팅의 카타르시스 안에서 생존을 추구하며, 월드의 주도권을 쥘 수 있는 시스템 등을 제공한다.

Q : 테스트를 여러 번 진행했는데, 유저들의 반응은?
장학준 부대표(이하 장) : 긍정적 반응이 많았다. 낮은 진입장벽과 낮은 피로도, 다양한 전략전술 플레이, 쟁탈전 요소, 랭킹 시스템의 보상 등이 좋았다. 부정적 반응은 공수 밸런스가 있었는데 상당부분 개선했다.

Q : 배틀로얄 장르 게임과의 차이는?
최현동 기획팀장(이하 최) : 배틀로얄은 PvP 위주이며 피지컬 위주다. 하지만 디스테라는 게임 호흡이 길고 전술 및 전략적 부분이 필요하다. 생산과 채집 등 전략도 다른 만큼 재밌게 즐길 수 있을 것이다.

Q : 콘솔 버전 계획은?
김 : 개발 시작부터 염두에 뒀다. 게임패드 테스트 중인데, PC 및 업데이트에 집중해야 한다. 하지만 조만간 좋은 소식을 전할 수 있을 것이다.

Q : 목표 성과는?
이창열 사업실장(이하 이) : 1년 6개월간 8번의 테스트를 진행해 다수 팬을 확보했고, 퍼블로서 성공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시작 단계에서 유명 게임에 준하는 성적을 거두면 스팀 랭킹 10위권에 들 수 있을 것이며, 더 발전해 ‘배틀그라운드’나 ‘로스트아크’의 성과를 넘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Q : 생산과 채집 외에 어떤 측면에서 배틀로얄 게임과 다른가?
최 : 엄청나게 다르거나 새롭진 않다. 하지만 전술-전략적 부분이 다르고 하우징이나 레이드 등도 차별점이다.  

Q : 자유로운 생존을 원하는 유저도 있을텐데?
장 : 충분히 고려하고 있다. 단순 행위로 톱이 되는 것을 방지하는 시스템이 있다. 
이 : 싱글 플레이도 지원하기에, 경쟁을 싫어하는 유저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 

Q : 다수의 테스트에서 나온 유저 데이터는 어땠나?
이 : 대략적으로 평균보다 높게 나왔고, 동시접속자는 생각보다는 적었는데 이는 지역별 시간대가 달라서다. 그래서 고저 편차가 적었고 가능성을 봤다.

Q : 게임방송 프로그램과 연계를 감안하고 있나?
김 : 염두에 두고 있지 않다. 스트리머들을 대상으로 한 피드백이 재밌는 게 많았다. 시청이 즐거운 게임이라는 것을 나타내기 위해 그런 스타일의 트레일러를 만들었다. 물론 스트리머를 위한 기능 추가는 예정되어 있다.

Q : 마지막으로 한 마디 한다면?
김 : 신 장르 개척보다 플레이하고 싶고 자유도가 높은 게임으로 개발했다. 한 장르의 방점을 찍었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는 게임이 됐으면 좋겠다.

박상범 기자 ytterbia@gamevu.co.kr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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