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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넥슨 ‘카트: 드리프트’, “서비스 안정성 집중 점검할 것”

기사승인 2022.11.18  15: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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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의 ‘카트라이더(이하 카트): 드리프트’가 오는 2023년 1월 12일 프리시즌 서비스를 개시한다. 

‘카트: 드리프트’는 원작의 게임성을 계승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됐다. 주행의 느낌과 시스템, 진화한 그래픽이 차별화 포인트다. 플랫폼의 제한을 뛰어넘는 풀 크로스 플레이 서비스에도 도전한다. PC와 콘솔, 모바일 유저가 만나 함께 게임을 즐기는 서비스 방식이다. 여기에 글로벌 유저가 만나 함께 즐기도록 서비스 권역을 글로벌로 확장한다.

넥슨은 18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지스타 현장에서 넥슨 니트로스튜디오 조재윤 디렉터와의 인터뷰를 개최했다. 다음은 인터뷰에서 주고받은 질문과 답변을 간추린 내용이다.

Q. PC, 콘솔, 모바일 플랫폼 풀 크로스플레이로 서비스된다. 프리시즌 초기에는 구형 콘솔 위주로 서비스되는데 이유가 뭔가.
콘솔은 플레이스테이션4, 엑스박스 원 버전을 먼저 출시한다. 안정적인 서비스를 위한 선택이다. 풀 크로스플레이의 안정성을 확보한 뒤에 신형 콘솔 버전을 서비스할 예정이다. 오는 1월 프리시즌을 서비스를 시작한 뒤 관련 일정을 공개하겠다.

Q. 콘솔 버전을 개발하면서 어려웠던 점은 무엇인가.
개발 초기에는 콘솔 개발 경험이나 지식이 없었다. 어떻게 개발해야 할지 연구개발을 진행했고, 개발 툴(데브 킷)을 어떻게 쓰는지부터 학습해야 했다. 지금은 개발이 궤도에 올랐다. 앞으로 콘텐츠를 생산하는 데 충분한 경험을 쌓았다.

Q. 플랫폼에 따른 실력 차이를 줄이기 위해 보정 시스템이 필요하다.
다양한 플랫폼을 지원하기 때문에 공정성과 형평성, 네트워크 이슈를 해결해야 한다. 내부적으로 관련 문제만 개발하는 인원이 많이 노력했다. 머신러닝 기반으로 유저 실력을 측정하고, 매칭해주는 등 보정 시스템을 준비했다. 수십 분의 1초 단위가 중요한 레이싱게임이기에 네트워크에서 문제가 없도록 신경 쓰고 있다. 프리시즌은 완성도를 높이고, 네트워크 및 문제점을 검증하는 단계다. 정식 론칭 이후에는 서비스 관련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전력을 기울이겠다.

Q. 원작 ‘카트’를 해본 유저와 초보 유저의 실력 차가 클 수밖에 없다.
원작을 계승해서 발전한 게임이라 유저 실력이 결과에 반영될 수밖에 없다. 매칭 시스템으로 유저의 실력에 따라 분리해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개발했다. 인공지능(AI) 플레이를 즐길 수 있도록 시스템을 확장하고 있다. 유저가 게임을 즐기며 실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Q. PC방 서비스 지원 계획은.
준비하고 있다. 정식 론칭 이후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안정적으로 서비스 환경을 갖추는 것을 최우선으로 삼았다. 론칭 시점에 어려움이 가장 많이 겪는다. 검증을 마치면 PC방 프리미엄 서비스를 포함한 전략들을 진행할 예정이다.

Q. 한국에서는 검증이 끝난 IP다. 서구권 유저 반응은 어떤가.
‘카트’는 아시아에서 인지도가 높은 시리즈다. 반면, 서구권에서는 인지도 없는 신작에 가깝다. 현재 글로벌 테스트와 지역별 지사와 협업해 인지도를 높이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성공의 가능성은 충분히 열려있다. 다른 게임이 구현하지 못한 풀 크로스플레이도 흥행 지표에 유리한 특징이라고 생각한다.

Q. 프리시즌 오픈 스펙은.
스티커, 래핑 등을 자유롭게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는 리버리 기능을 지원한다. 아직 어떤 수준으로 서비스를 준비할지 발표하지는 못한다. 단, 유저가 상상하는 것 이상의 불륨으로 프리시즌 론칭을 준비하고 있다. 다른 자리에서 정확한 수치를 공개할 수 있을 것이다. 유저가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Q. 유저 창작 콘텐츠는 항상 다른 지적재산권을 침해할 가능성을 동반한다. 대응이 필요할 텐데.
굉장히 많이 고민한 부분이다. 넥슨 조직에 저작권 관련 부분을 필터링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하는 부서가 있다. 관련 부서의 도움을 받고 있다. 기본적으로 이미지를 등록할 때 운영팀 확인을 거처 1차적으로 걸러낼 예정이다. 미처 거르지 못한 스티커는 유저 신고를 받겠다.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기술을 연구 개발하고, 운영에도 날을 세우겠다.

Q. ‘카트: 드리프트’의 육성 시스템은 어떻게 구성되나.
원작은 엔진의 단계를 업그레이드하는 시스템이다. ‘카트: 드리프트’는 바디 자체를 제공하기에 결이 완전히 다르다.

서삼광 기자 seosk@gamevu.co.kr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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