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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진이 말하는 엔씨소프트 신작 LLL, “총싸움, 오픈월드, MMO”

기사승인 2022.11.14  19:2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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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가 14일 신규 게임 LLL의 플레이 영상을 공개했다. LLL은 2024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대작 게임이다. 엔씨소프트는 총싸움 게임과 MMORPG가 결합됐다고 설명했다.

주요 개발진은 영상 인터뷰를 통해 이 게임을 설명했다. 배재현 개발자는 “개발을 시작할 때의 키워드는 슈팅(총싸움), 오픈월드, MMO였다”라고 전했다. 세계관은 대체 역사물이다. 과거의 사건에 의해 우리가 아는 역사가 아닌, 다른 곳이 된 세상의 이야기다. 파괴된 서울, 10세기 비잔티움 제국, 23세기라는 시간대가 하나로 뒤섞여 있다. 그 결과로, 다양한 인간 집단, 돌연변이, 그리고 초월적인 기술을 가진 악마가 서로 다른 기술 수준과 시대 배경을 가지고 만난다.

개발에 참가한 황성진 개발자는 “개인적으로 총싸움 게임을 좋아했다. 개발팀에 나와 비슷한 사람들이 많다. 총싸움 게임과 MMORPG를 좋아해서 항상 다음 프로젝트는 두 장르를 합쳐보자고 생각했었다”라고 전했다.

그는 총싸움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은 만큼, 내부적으로 만족할 만한 총싸움 게임을 개발하는 것이 까다롭다고 전했다. 총기 반동, 머즐 플래시, 그 앞의 미세한 연기, 탄피가 배출되는 형태, 블로우 백 표현 등과 같이 모든 부분에서 우리 스스로가 만족할 만한 품질을 내야 하기 때문이다. 황성진 개발자는 “총싸움 게임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기본 사격 시스템부터 얼마나 공을 들이고 있는 지를 알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개발진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요소는 재미있는 전술적인 의사결정을 만들어 낼 수 있는 구조다. 총싸움 게임은 자기보다 조준을 잘 하는 유저를 이기는 것이 힘들기에,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변수가 있어야 한다. 게임 플레이 영상에 등장한 거대 탑승물도 이런 ‘변수’를 만들어내는 요소 중 하나인 것으로 보인다.

황성진 개발자는 “이 게임의 장점은 유저가 플레이 방향을 스스로 만들 수 있다는 점이다. 총기, 슈트, 택티컬 기어 등의 조합을 통해서 자신만의 전투스타일을 만들어 즐길 수 있다. 여기에 지형지물과 엄폐물도 중요하다. 유저가 전투가 벌어지는 공간을 이해하고 활용하는 능력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총싸움 애니메이션은 모션 캡처를 활용한 간결한 동작으로 만들었다. 타격감이 필요하면, 별도의 작업이 추가됐다. 각종 무기는 실제로 존재하는 총기를 기반으로 작업했다. 개발진은 실제로 총을 쏘는 느낌이 들게 하기 위해 많은 시행착오를 거쳤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배재현 개발자는 “총싸움 게임에 오픈월드와 MMO라는 재미있는 조합을 만들기 위해서 많은 시간 개발하고 있고, 고민도 하고 있다. 다음에는 유저들이 플레이할 수 있는 빌드로 만날 수 있게 열심히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창훈 기자 changhoon8@gamevu.co.kr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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