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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이슈 덕에 위메이드와 게임 대장주들 주가 급등해

기사승인 2022.11.02  17:2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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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를 비롯한 자회사들의 주가가 모처럼 상승했다. 대형 게임주도 올랐는데, 모두 투자와 관련된 호재가 있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2일 마감된 국내 증시에서 가장 높은 상승폭을 보인 곳은 위메이드맥스였다. 전일 대비 25.08% 오른 19,450원에 장을 마감했는데, 장중 한때 상한가에 도달하기도 했다. 거래량은 750만 주로 상장 이래 최다 거래량을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 외국인은 3.6만 주 매수에 그친 만큼 일반 투자자 위주로 거래가 진행된 것으로 보인다.

모회사인 위메이드 역시 전일 대비 21.48% 오른 55,700원에 장을 마감했는데, 장중 한때 27.81% 오른 58,600원을 기록했다. 거래량은 773만 주로 상장 이래 최다 거래량을 기록한 것으로 보이며, 기관이 9만 주를 매도했지만, 외국인이 35.7만 주를 매수하기도 했다.

관계사인 위메이드플레이도 장중 25.56% 상승한 22,600원을 기록했지만 전일 대비 16.11% 오른 20,9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거래량은 238만 주를 기록해 3개월 만에 가장 높은 거래량을 기록했다.

이렇게 위메이드 관련주가 급등한 원인은 마이크로소프트와 신한자산운용, 키움증권 등으로부터 총 660억 원의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발표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특히 미국의 대형 IT 업체인 마이크로소프트가 위메이드에 투자해 본격적으로 블록체인 게임 사업에 뛰어드는 모양새여서, 

그리고 대형 게임주들도 모처럼 크게 올랐다. 크래프톤은 전일 대비 8.99% 오른 194,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거래량은 36만 주로 3개월만에 가장 높은 거래량을 기록했고, 외국인이 1/3 가량인 11만 주를 매수하며 상승을 주도했다

다음으로 펄어비스가 전일 대비 7.45% 오른 44,7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거래량은 51만 주를 기록했고 기관이 4.5만 주, 외국인이 9.5만 주를 매수하는 모습을 보였다. 넷마블도 전일 대비 4.62% 오른 47,550원에 장을 마감했는데, 거래량은 33만 주로 기관과 외국인도 매수세를 보였다.

NHN은 전일 대비 4.09% 오른 24,150원에 장을 마감했고, 엔씨소프트가 전일 대비 3.89% 오른 400,500원을 기록해 3개월만에 40만원대로 복귀했다. 거래량은 14만 주로 기관이 3.7만 주, 외국인이 2만 주를 매수하며 상승을 주도했다.

이렇게 대형주가 오른 것은, 사우디의 왕세자인 모하마드 빈 살만이 이달 중 열리는 G20 정상회의 직후 한국을 방문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으로 보인다. 

그는 사우디 국부펀드(PIF)를 이끄는 핵심 인물로, 국내 게임사인 엔씨소프트와 넥슨에 그간 약 3조 원이 넘는 돈을 투자해왔다. 한국 방문 후 대형 게임사에 추가 투자를 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해당 회사에 대한 관심으로 모아진 것으로 보인다.

그 외에도 네오위즈홀딩스가 장중 8.32% 상승한 26,700원까지 올랐지만 전일 대비 4.06% 오른 25,650원에 장을 마감했고, 한빛소프트가 5.82% 오른 3,910원에 장을 마감했다. 그리고 액토즈소프트와 조이시티, 넵튠 등이 2%대의 상승폭을 보였으며, 그 외에 게임주는 보합세를 보였다.

박상범 기자 ytterbia@gamevu.co.kr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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