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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매출 3,069억 원, 4Q에 ‘디스테라’로 글로벌 공략

기사승인 2022.11.02  10:2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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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의 2022년 3분기 실적이 발표됐다. 전반적으로 전분기 및 전년동기 대비 감소한 모습이다. 4분기에는 ‘디스테라’ 글로벌 출시와 블록체인 게임을 선보이며 

2일 카카오게임즈가 발표한 2022년 3분기 실적에 따르면 매출은 3,069억 원, 영업이익은 437억 원, 당기순이익은 113억 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은 전분기 대비 9.4%, 전년동기 대비 34.2%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46.4% 감소했지만 전년동기 대비 2.3%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전분기 대비 82.4%, 전년동기 대비 74.6% 감소했다. 성수기 효과가 빠지면서 매출이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주력 타이틀 추가에 따른 개발사의 비용 증가로 인해 감소했다.

매출을 부문별로 보면 모바일 게임은 전분기 대비 7.6%, 전년동기 대비 52% 감소한 1,970억 원, PC 게임은 전분기 대비 10.8%, 전년동기 대비 25.6% 감소한 133억 원을 기록했다. 스크린골프 등 기타 매출은 966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12.8% 감소했지만, 전년동기 대비 155.9% 증가했다.

히트작인 ‘우마무스메:프리티더비’의 실적이 온기 반영됐지만, ‘오딘’의 대만 런칭 효과가 빠지면서 모바일 게임 매출이 감소했고, 신작이 없고 기존 게임의 매출이 자연 감소하는 PC 게임의 상황이 이어졌다. ‘배틀그라운드’ 매출이 상승했지만 이연되어 실적에 크게 기여되지 못했다.

4분기에는 생존 FPS 게임 ‘디스테라’의 11월 말 글로벌 출시와 다수의 블록체인 게임 출시를 앞세워 실적 개선을 노린다. 또한 ‘보라배틀’을 비롯한 캐주얼 게임 7종이 선보일 예정이다. ‘오딘:발할라라이징’와 ‘우마무스메’ 등 핵심 게임들도 업데이트 콘텐츠로 성과를 이어간다.

주요 신작은 내년 1분기부터 출시를 이어 나간다. 수집형 RPG ‘에버소울’과 MMORPG ‘아키에이지 워’를 선보이고, ‘오딘:발할라라이징’은 일본 시장 공략에 나선다. 그리고 2분기에는 MMORPG ‘아레스:라이즈 오브 가디언즈’를 국내에 출시하고, 3분기에 ‘가디스 오더’ 및 ‘에버소울’을 해외 시장에 선보인다. ‘오딘:발할라라이징’의 북미/유럽 진출은 4분기에 진행한다.

한편, 향후 신작 출시에 대해 카카오게임즈 조계현 대표는 “11월 24일에 ‘디스테라’ 스팀 얼리 액세스를 시작해 시장에 선보이고, ‘에버소울’은 당초 11월 말 출시할 예정이었으나, 콘텐츠 보강과 여러 이슈를 감안해 1월 초에 글로벌 론칭 준비를 하고 있다. 이번 달에 사전예약을 시작하고 지스타에서 사전 체험을 진행한다. 일본 지역은 성과 극대화를 위해 고도의 현지화를 거쳐 내년 하반기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엑스엘게임즈의 차기 성장 동력인 ’아키에이지 워’는 12월 중 사전예약을 시작하고 내년 1분기 중 출시할 예정이다. 그리고 ‘아레스’와 ‘가디스 오더’도 구체적인 일정을 공개할 예정이며, 두 게임은 지스타에서 직접 플레이 가능하다”

블록체인 게임의 출시 성과에 대해서는 “‘아키월드’와 ‘버디샷’이 출시된 상태이며 검증된 게임 기반의 크립토 게임이 지속적인 경제 구조를 가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키월드’는 특성상 트래픽 모수는 크지 않지만 의미있는 거래 규모를 보여주고 있다. 내년 상반기에 서비스 지역 확대하고, ‘버디샷’은 오픈 초기로 안정화 끝나면 대회 콘텐츠 통해 글로벌 마케팅을 본격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작 게임들의 해외 출시에 대해서는 “’에버소울’은 중국/일본을 제외한 원빌드이며, ‘아키에이지워’는 6~12개월 뒤에 타 국가, 특히 대만에 먼저 출시하고 그 뒤에 타 국가에 진출할 예정이다. ‘아레스’도 비슷한 과정을 따르지만, 오랜 기간 많은 준비를 해서 진출할 예정

라이온하트스튜디오의 상장 재추진에 대해서는 “현재로서 상장 진행 여부나 일정에 대해 결정된 바 없다. 향후 확정되는 대로 공유하겠다. 다만, ‘오딘’의 콘텐츠 및 신작 개발에 집중하는 것으로 양사가 의견을 모은 상태”라고 밝혔다.

‘우마무스메’의 성과에 대해서는 “커뮤니티 이슈로 인한 평점 하락과 트래픽 감소가 있었다. 그리고 키타산 블랙 픽업 이후는 일본과 마찬가지로 0.5주년까지는 폐사 구간이다. 4분기에 서비스 안정화와 소통, 그리고 수영복 마르젠스키 업데이트와 0.5주년, AGF 참가 등을 통해 DAU 회복과 호평 및 반등을 이룰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상범 기자 ytterbia@gamevu.co.kr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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