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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 4분기는 웹보드 게임이 미래는 ‘P의 거짓’이 이끈다

기사승인 2022.10.14  16: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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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가 4분기에 웹보드 게임 성수기와 웹보드 규제 완화 효과라는 두 개의 호재를 맞이한다. 2023년에는 기대작 ‘P의 거짓’의 출시로 또 한 번의 도약을 노린다.

네오위즈 게임 매출의 한 축인 웹보드 게임은 지난 여름에 규제 완화라는 호재가 있었다. 유저 한 명당 한 달 결제 한도가 3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올라간 것이다. 지난 2016년 이후에 6년 만의 결제 한도 상향이었다. 당시에 가장 큰 혜택를 받을 게임 업체로는 NHN와 네오위즈가 꼽혔다. 덕분에 증권가에서도 네오위즈의 3분기 실적을 긍정적으로 예상하는 보고서가 나오고 있다. 게다가 4분기는 웹보드 게임의 전통적인 성수기다. 네오위즈 입장에서는 규제 완화 이후에 처음으로 연말 ‘대목’을 맞이하는 것이다.

모바일 게임에서도 호재가 있었다. 네오위즈 자회사 하이디어(HIDEA)가 개발한 방치형 게임 ‘고양이와 스프’가 넷플릭스와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한 것. ‘고양이와 스프’는 출시 1년 만에 다운로드 수 2,700만 건을 돌파한 바 있다.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게임 산업을 선택한 넷플릭스는 구독자들에게 제공하는 모바일 게임을 꾸준하게 늘려가고 있다. 이런 와중에 ‘고양이와 스프’가 넷플릭스의 퍼블리싱 작품으로 낙점된 것이다. 덕분에 네오위즈는 전 세계의 넷플릭스 구독자에게 게임을 선보이며 자신의 이름을 알릴 기회를 얻었다. 앞으로 양사 간의 협력 관계가 잘 구축되면 네오위즈의 또 다른 모바일 게임이 넷플릭스와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할 수도 있다.

신작 출시도 준비 중이다. ‘킹덤 오브 히어로즈’를 소재로 개발된 모바일 게임 ‘마스터 오브 나이츠’는 4분기 중에 출시될 예정이다. 또 다른 신작 ‘오 마이 앤’은 지난 9월 6일 홍보 영상을 공개했다. ‘오 마이 앤’은 캐나다의 소설 ‘빨간 머리 앤’을 소재로 개발된 모바일 게임이다.

네오위즈가 야심 차게 준비 중인 기대작 ‘P의 거짓’은 2023년에 PC와 콘솔로 출시된다. ‘P의 거짓’은 독일 게임 박람회 게임스컴 2022에서 서양 유저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고 총 3개 부분에서 상을 받았다. 서양에서 좋은 반응을 얻자, 증권가에서의 기대치도 올라가고 있다. 추정 판매량을 상향하는 증권사 보고서도 나왔고, MS로부터 ‘게임 패스’ 입점 계약금도 받을 것이라는 이야기도 나온다.

이렇게 국내외에서 기대를 받고 있는 ‘P의 거짓’은 11월 부산에서 열리는 지스타 2022에서 시연 버전을 선보이며 한국 팬들과도 만난다. 지스타 2022에서 시연 버전을 즐겨본 한국 팬들의 입소문이 퍼지면서 기대감이 더 올라갈 가능성도 있다.

김창훈 기자 changhoon8@gamevu.co.kr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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