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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A 5', 평화주의 플레이로 3년 만에 엔딩 본 유튜버 화제

기사승인 2022.10.12  12:5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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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판매량 1억 6,000만 장을 기록한 락스타 게임즈의 대표작인 '그랜드 테프트 오토 5(이하 GTA 5)'는 높은 자유도로 유명한 게임이다. 독자적인 스토리를 가지고 있지만, 스토리와는 별개로 폭넓은 자유도를 활용해 도시를 종횡무진하며 자유롭게 진행하는 것 또한 'GTA' 시리즈의 매력이다.

게임은 스토리상 범죄를 주제로 했기에 희생자가 발생하지 않는 것은 어려운 구조다. 그런데도 온갖 수단을 활용한 평화주의 플레이로 3년에 걸쳐 희생자를 최소해화 엔딩까지 도달한 유저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출처-GTA5 홈페이지

DarkViperAU라는 이름의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인 매튜 저지(Matthew Judge)는 2019년 5월 25일에 'GTA 5'를 시작했다. 그는 희생자를 최소화해 엔딩을 보는 것을 목적으로 게임에 도전했다. 그는 유튜브 채널에 총 1,000시간이 넘는 27개의 동영상을 통해 그만의 평화주의 플레이를 남겼으며, NPC나 적을 최대한 제거하지 않는 플레이에 중점을 뒀다. 스토리상 어쩔 수 없이 희생자가 발생하는 상황도 있어 희생자가 한 명도 발생하지 않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그는 해당 도전을 완수하기 위해 전투 시 NPC를 활용해 대신 적을 처리하게 하거나, 스텔스 플레이를 펼치는 등의 플레이를 펼쳤다. 인내심 있는 플레이도 그가 기록을 달성하는 데 도움을 줬다. 결국, 엔딩에 도달한 뒤 그가 제거한 적들의 숫자는 96명으로 기록됐다. 그는 도전에 앞서 치트 프로그램이나 부정행위를 사용하지 않겠다는 공약도 내건 만큼 순수한 플레이로 이룩한 성과다.

매튜 저지는 "솔직히 이렇게 오래 걸릴 것으로 생각한 사람이 있을지 의문이다"라며, "GTA 5 평화주의 플레이 영상들은 3천만 조회수와 9만 명의 구독자를 창출했다. 힘든 여정이었지만, 그럴 만한 가치가 충분히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총 96명의 희생자를 기록(사진출처-DarkViperAU 유튜브 영상 캡처)

장용권 칼럼니스트 press@gamevu.co.kr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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