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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 23’ 스팀 평가 ‘대체로 부정적’, 메타크리틱 유저 평가도 '혹평'

기사승인 2022.10.04  16: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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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30일 출시된 EA의 ‘피파 23’이 최적화 문제로 좋지 않은 출발을 보였다. 10월 4일 기준 스팀 평가를 살펴보면 ‘대체로 부정적’이라는 평이 우세하다. 평가에는 현재 총 6,982명이 평가했으며, 그중 35%만이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 PC 버전의 메타크리틱 유저 점수도 2.0점이라는 최악의 점수를 기록했다.  
 
구매자가 스팀에서 게임을 평가할 때는 추천과 비추천으로 나뉜다. 전체 평가 중 50% 정도의 유저가 추천한다면 중간값인 복합적 평가를 받는다. 즉, 추천 수가 50% 이상이면 긍정적이고, 50% 이하일 때는 부정적이다.

사진출처-스팀 피파23 판매 페이지

‘피파 23’이 부정적 평가를 받은 이유는 게임성 문제보다 최적화와 관련된 완성도가 지적됐다. 안티 치트 프로그램의 오류로 인해 실행이 안 되는 문제를 비롯해 사양이 충분한데도 불구하고 프레임 드롭 현상이 발생하는 등 원활한 플레이가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안티 치트 오류 현상은 PC 플랫폼에서 공통으로 발생하고 있어 스팀 외에 EA의 자체적인 PC 온라인 유통 플랫폼 ‘오리진’에서 구매했을 경우에도 해당 오류가 지속해서 보고되고 있다.
 
‘피파 23’ 얼티밋 에디션 구매자들은 출시일에 앞서 3일 먼저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는 특권을 가졌지만, 안티 치트 오류로 인해 먼저 플레이할 수 있는 혜택을 누리지 못했다. EA는 안티 치트 오류 해결을 위한 임시 조치를 공지했지만, 각자의 PC 사양이 다른 만큼 해당 조치로 효과를 보지 못한 구매자들도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적화 문제도 거론됐다. 한 스팀 리뷰에 따르면 지포스 RTX 3080 Ti 그래픽카드로 구동했지만, 최악의 최적화로 플레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지포스 RTX 3070에서도 프레임 드롭이 확인됐다는 리뷰가 올라왔다.

사진출처-스팀 피파23 판매 페이지

‘피파 23’ 해외 커뮤니티 서브 레딧에는 PC 플랫폼에서 발생한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스레드가 생성됐다. 해당 스레드에는 충돌, 성능 저하, 부정행위 방지 문제와 관련된 1,000개 이상의 댓글이 올라와 많은 구매자가 해당 문제를 겪고 있는 것이 확인됐다.
 
한편, ‘피파 23’은 EA가 ‘피파’라는 명칭을 내걸고 출시하는 마지막 작품이다. ‘피파’와의 계약이 종료됨에 따라 다음 작품부터는 ‘EA 스포츠 FC’라는 새로운 브랜드로 시리즈를 이어 나간다.

장용권 칼럼니스트 press@gamevu.co.kr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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