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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장현국 대표 “스테이블 코인, 블록체인 경제에서 필수”

기사승인 2022.09.30  19: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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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장현국 대표가 싱가포르에서 열린 ‘토큰2049’ 행사에 참가해서 스테이블 코인의 필요성과 위메이드가 준비하는 스테이블 코인 ‘위믹스 달러’에 대해 발표했다. ‘위믹스 달러’의 가지를 고정시키기 위한 ‘디오스 프로토콜’이라는 개념도 소개했다.

위메이드는 스테이블 코인 ‘위믹스 달러’를 준비하고 있다. 발행량의 100%만큼 USD코인(USDC)으로 담보를 받는 구조다. 장현국 대표는 스테이블 코인을 준비하는 이유 중의 하나는, 특정 자산의 가격에 대한 의사소통과 표현의 어려움이다. 위믹스 생태계에서 사용되는 ‘위믹스’와 특정 게임에서 사용되는 게임 재화의 가격이 얼마인지를 표현하는 것은 상당히 힘들다. 실시간으로 시세가 변하기 때문이다.

장현국 대표는 “1위믹스가 원이나 달러로 얼마인지 정확하게 표현하려면, 계산기가 필요할 정도였다. 정확한 가격을 알고 직관적으로 소통하는 것이 불가능했다. 경제 생태계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경제 활동이 직관적이어야 한다”라며 “저 캐릭터 NFT가 얼마냐는 질문에 제대로 대답하지 못한다면 그 경제 생태계는 활성화되거나 확장되기 힘들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그래서 스테이블 코인이 필요하다. 스테이블 코인 없는 블록체인 생태계는 유지되기 힘들다. 주류가 되고, 생존하려면 스테이블 코인이 필수다”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이 스테이블 코인의 가치는 안정적이어야 한다. 다만, 가치가 안정적이라는 것이 변동성이 아예 없다는 의미는 아니다. 중요한 것은 해당 스테이블 코인이 실제로 사용되고, 그 가치를 유지하고, 그 가치만큼 활용할 수 있는 것이다.

장현국 대표는 위메이드가 운영하는 위믹스의 경제가 확장되면서, 스테이블 코인이 추가로 발행되는 과정도 설명했다. 1억 달러의 스테이블 코인만으로 위믹스가 충분히 돌아간다면 추가로 발행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위믹스 경제가 10억 달러를 요구할 정도로 성장한다면, 스테이블 코인도 10억 달러가 필요하다.

이렇게 스테이블 코인을 지속해서 발생하는 확장성을 어떻게 설계하느냐는 굉장히 중요하다. 그래서 위메이드가 준비한 것은 ‘디오스 프로토콜’이다. 위믹스 달러의 수요가 증가해서 가치가 1USDC보다 높아지면, 자동으로 위믹스 달러가 추가로 발행된다. 그렇게 해서 위믹스 달러의 가치는 1USDC로 맞춰진다. 이것이 ‘디오스 프로토콜’이다.

장현국 대표는 “위믹스 경제가 활성화되고 확장되면 위믹스 달러에 대한 수요도 증가할 것이고. 그 이후에는 ‘디오스 프로토콜’을 통해 추가적인 자금 투입 없이 위믹스 달러를 추가로 발행할 수 있게 된다”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발생한 이익은 위믹스 투자자들에게 돌려주겠다고 선언했다. 이것이 ‘디오스 스테이킹’ 프로그램이다.

마지막으로 장현국 대표는 “위믹스 달러는 USD코인과 함께 시장을 지배하는 스테이블 코인이 될 것이다. 이후로 위믹스 유로, 위믹스 싱가포르달러 등으로 이어질 것이다”라며 “이 과정은 블록체인 경제의 초석이 될 것이다”라고 말하며 발표를 마무리했다.

김창훈 기자 changhoon8@gamevu.co.kr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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