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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OTT 시장 ‘넷플릭스’ 여전히 강세, 2위 싸움 치열

기사승인 2022.09.23  17: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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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OTT 시장에서 ‘넷플릭스’가 가장 많은 사용자 수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빅데이터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8월 OTT 사용자 수에서 ‘넷플릭스’는 1,214만명으로 2위인 ‘웨이브(432만명)’와 3배 가까운 차이를 보이며 국내 OTT 시장에서 여전히 강세를 보였다.

169만명의 사용자 수를 보유한 ‘시즌’을 품게 될 ‘티빙’이 429만명으로 3위를 기록했으며, 합병 후에는 2위 자리를 놓고 ‘웨이브’와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인수 합병이 지속적으로 거론되는 ‘왓챠’는 94만명으로 쿠팡플레이(380만명)와 디즈니플러스(169만명) 보다 적은 사용자 수를 기록 중이다.

‘웨이브’는 평균 사용일 수와 사용시간에서 ‘넷플릭스’를 앞섰다. ‘웨이브’의 1인당 월 평균 사용일 수는 10.6일, 사용시간은 10.2시간으로 국내 서비스 중인 OTT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넷플릭스’는 1인당 월 평균 사용일 수가 9.8일, 사용시간은 9.5시간을 나타냈다.

사진출처-모바일인덱스

‘넷플릭스’가 사용자 수 1위를 차지한데는,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힘이 컸다. 전 세계 넷플릭스 사용자 수가 2022년 들어 1, 2분기 연속해 감소한 것처럼 국내에서도 6월까지 사용자 수가 계속해서 감소했다.

하지만,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본격적으로 시청자에게 눈도장을 찍기 시작한 7월부터 사용자 수가 급상승해 올해 3월에 기록한 1,212만명 선까지 회복했다. 8월에도 사용자 수는 줄지 않고 1,214만명으로 소폭 상승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시즌에서도 시청할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OTT를 선택하는 기준이 컨텐츠에 무게가 쏠린다는 점에서 많은 시청자들은 넷플릭스를 선택했다.

‘쿠팡플레이’와 ‘티빙’은 각각 손흥민이 속한 토트넘 홋스퍼 초청 경기와 임영웅 콘서트를 중계하면서 사용자 수 상승 효과와 함께 신규 설치 건수 상승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쿠팡플레이가 단독 중계한 팀K리그와 토트넘 홋스퍼와의 경기 당일인 7월 13일, 쿠팡플레이의 신규 설치 건수는 평균대비 12.8배를 기록했다. 티빙 또한 임영웅 콘서트 단독 생중계가 진행된 8월 14일, 신규 설치 건수가 평균대비 3.6배를 기록했다.

사진출처-모바일인덱스

한편, OTT 서비스가 이제 대중화되면서 10명 중 8명은 OTT 이용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8월 통합 사용자 수는 4,288만명에 이르며 총 사용 시간은 17억 시간을 기록할 정도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된 뒤에도 여전히 호황을 누리고 있다.

장용권 칼럼니스트 press@gamevu.co.kr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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