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default_news_ad1
default_nd_ad1

출시일 확정한 '토치라이트:인피니트', 고문 임명으로 더 화제 모아

기사승인 2022.09.21  17:56:07

공유
default_news_ad2

액션 RPG 기대작 중 하나로 꼽히는 '토치라이트:인피니트'가 글로벌 출시일을 확정했다.

XD.Inc는 21일 자사가 직접 개발한 신작 액션 RPG ‘토치라이트: 인피니트’를 오는 10월 12일로 출시 일자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단, 정식 출시가 아닌 오픈베타테스트(OBT) 형식이며, 누구나 즐길 수 있다. PC는 물론 모바일에서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준비되고 있다.

이 게임은 ‘토치라이트’ IP를 기반으로, 언리얼 엔진 4로 개발된 핵앤슬래시 파밍 액션 RPG다. ‘토치라이트2’로부터 200년 후를 배경으로 하며, 유저는 토치라이트 팀원 중 한 명으로서 합류해 각종 재난을 막기 위한 모험을 떠나며 게임이 시작된다. 

이번 OBT에서는 '카리노', '젬마', '모토', '버서커', '유가' 등 5명의 히어로를 플레이할 수 있으며, 24개의 재능 트리와 230여 개의 강력한 스킬을 활용해 나만의 특색 있는 히어로를 창조할 수 있다.

한편, ‘토치라이트: 인피니트’는 블리자드 노스의 공동 창업자 중 한 명이자 전 대표였던 데이비드 브레빅을 프로젝트 고문으로 초빙한다고 발표, 업계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왜나면, 이 게임에게 있어 블리자드 노스는 뗄래야 뗄 수 없는 관계이기 때문이다. 

이 게임의 원작이라고 할 수 있는 '토치라이트'는 맥스 쉐퍼와 에릭 쉐퍼 형제가 '미소스' 제작진과 함께 창업한 루닉게임즈에서 개발, 지난 2009년 출시한 게임이다. 중세 판타지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싱글플레이 기반 액션 RPG로, 블리자드의 '디아블로'와 매우 흡사한 게임성을 선보이며 큰 인기를 모은 바 있다. 

그런데, 이 쉐퍼 형제가 바로 데이비드 브레빅과 함께 블리자드 노스의 전신인 ‘콘도르’를 공동 창업한 사람들이며, 콘도르 시절 그들이 개발하던 게임이 바로 ‘디아블로’였기 때문이다. 그만큼, 이런 스타일의 액션 RPG를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사람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데이비드 브레빅이 고문으로 영입된 것도 우연한 기회로 시작됐다. 데이비드 브레빅은 지난 9월 5일 ‘토치라이트: 인피니트’의 최종 CBT 소식을 듣고 자신의 SNS에 관련 글을 게재, ‘토치라이트: 인피니트’ 측이 감사의 인사를 표한 것부터 인연이 됐다.

또 9월 16일에 데이비드는 두 번째 SNS 게시글을 통해 ‘토치라이트: 인피니트’의 전망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테스트 플레이를 자신의 트위치 채널에서 라이브로 방송할 것을 밝혔다. 

그리고 라이브 당일 저녁에 데이비드는 ‘토치라이트: 인피니트’의 플레이에 크게 만족하며 통쾌한 파밍 체험, 자유로운 빌드 구축, 다양한 히어로 스타일 선택 등의 모든 요소가 자신의 기대에 부합하는 액션 RPG라고 평가했다.

‘토치라이트: 인피니트’ 측은 라이브 방송 말미에 데이비드에게 프로젝트의 고문이 되어 수많은 이용자들의 대변인으로서 지속적인 감독과 관심을 제공해 주길 바란다는 희망을 전했고, 얼마 뒤인 9월 19일 데이비드는 정식 협력을 체결하며 고문직을 수락했다.

데이비드 브레빅과 ‘토치라이트: 인피니트’ 제작진은 “이용자에게 게임의 본질적 즐거움을 재현해주는 게임이자 가장 흥미로운 핵앤슬래시 파밍 액션 RPG로 만들기 위해 힘을 합치겠다”고 전했다.

박상범 기자 ytterbia@gamevu.co.kr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5
default_side_ad1
default_nd_ad2
default_side_ad2

게임 리뷰

1 2 3
set_P1

인기기사

최신소식

default_side_ad3
default_side_ad4
default_nd_ad6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