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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 ‘마리오 카트 투어’, 확률형 아이템 버린다

기사승인 2022.09.08  15: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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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의 모바일 게임 ‘마리오 카트 투어’에서 확률형 아아템이 사라질 전망이다. ‘마리오 카트 투어’의 공식 트위터에 따르면 오는 10월 5일, 업데이트에서 확률형 아이템을 제거할 것이라고 명시했다.

‘마리오 카트 투어’는 원작인 ‘마리오 카트’와 마찬가지로 캐릭터, 머신, 글라이더를 선택하여 전 세계의 유저들과 함께 레이스를 펼치는 게임이다. 특정 기간에만 사용할 수 있는 드라이버의 잠금을 해제하거나 캐릭터와 머신, 글라이더를 획득하려면 확률형 아이템 ‘토관’을 발사해야 한다.

‘토관’을 발사할 때는 유료 재화인 루비가 필요하며, 한 번 발사하는데 5루비가 소요된다. 10루비는 현재 7,500원에 판매 중이다. 토관을 발사하면 확률형 아이템에 기재된 확률에 따라 캐릭터, 머신, 글라이더를 랜덤하게 획득하게 된다. 등급은 노멀, 레어, 울트라 레어로 분류되며 가장 높은 울트라 레어 등급일수록 더 낮은 확률로서 쉽게 획득하기 어려운 구조다.

현재 ‘마리오 카트 투어’에 존재하는 글라이더는 172개, 캐릭터는 193개, 머신은 246개 정도가 가 존재한다. 이미 획득한 아이템이 중복으로 나오지는 않지만 ‘토관’을 발사해 자신이 원하는 캐릭터나 머신, 글라이더를 획득하는 것은 사실상 힘들다고 할 수 있다.

확률형 아이템 ‘토관’의 삭제로 인해 이제 운에 의존하지 않고, 글라이더와 머신, 캐릭터를 개별적으로 선택하여 구매하게 된다. 이를 위해 스포트라이트 샵이라는 게임 내 스토어가 구현될 예정이다.

한편, 확률형 아이템을 버린 것은 닌텐도로서 상당한 모험으로 평가된다. 그동안 확률형 아이템은 원하는 아이템을 얻기 위해 지속적으로 구매를 유도하여 과금에 있어 큰 부분을 차지했다. 과연 닌텐도의 이번 선택이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게임 업계에서도 주목하는 분위기다.

장용권 칼럼니스트 press@gamevu.co.kr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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