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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기업 디알엑스, 게임단 최초 상장 추진

기사승인 2022.09.07  18:5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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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기업 디알엑스(DRX)가 상장 절차에 돌입했다. 대신증권과 기업공개(IPO) 주관사 계약을 맺고, 관련 준비를 시작했다. e스포츠 전문 기업으로 상장을 진행하는 첫 번째 사례다.

출처=디알엑스 홈페이지

상장의 배경에는 꾸준히 상장해온 e스포츠 시장과 게임단의 글로벌 성과에 대한 자신감이 있다. 디알엑스는 현재 ‘리그오브레전드(LoL)’, ‘발로란트’, ‘워크래프트3’, ‘철권7’ 등 4개 종목의 게임단과 선수를 운영하고 있다. 각 종목 선수들은 세계 정상급의 성과를 내는 중이다.

‘리그오브레전드’ 게임단은 글로벌 대회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진출이 확정됐다. ‘발로란트’ 역시 이스탄불에서 열린 챔피언스 대회에서 일찌감치 상위 라운드(8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등 활약 중이다. ‘철권7’ 부문에서는 세계 최강자이자 유명 인사로 손꼽히는 무릎(Knee) 배제민이 지난해 12월 합류했다. 배재민은 최근 진행된 에보(EVO)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글로벌 팬덤의 규모도 크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등록된 팬은 약 350만명에 달한다. 디알엑스는 글로벌 팬덤과의 연계를 강화하는 한편, 게임아카데미와 프로선수 관리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신한은행과 메인 스폰서십을 체결했고, 기술신용평가(TCB)에서 4등급을 확보하는 등 경쟁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한편, 국내 소재의 e스포츠 기업이 상장을 추진하는 것은 첫 번째 사례다. 북미에서는 e스포츠 클럽 페이즈 클랜이 지난 7월에 나스닥 스팩(기업인수목적회사 합병) 상장을 완료한 바 있다.

서삼광 기자 seosk@gamevu.co.kr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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