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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골드보상 상향 및 밸런스 패치 예고

기사승인 2022.09.01  19:4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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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의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이 9월 업데이트 내용을 공개했다. 반복 퀘스트에서 얻는 골드 보상이 40% 상향되고, 거래소 편의성이 개선된다. 기본 재료를 더 쉽게 얻을 수 있게 변경되고, 첫 번째 밸런스 패치가 실시된다. 12명의 유저가 함께하는 레이드는 9월 말에 추가하는 것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컴투스의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의 개발을 이끄는 이은재 PD는 공식 포럼을 통해 9월 업데이트 내용을 공개했다. 우선 골드 보상이 상향된다. 8월 30일 업데이트로 반복 퀘스트에서 얻는 골드량이 상향됐었는데, 9월 중에 다시 한 번 40% 상향된다. 거래소 편의성도 개선된다. 판매 시간은 48시간, 1일 구매 제한 100회, 동시 판매 제한은 20회로 조정되며, 등록한 아이템 취소 시간도 30분에서 5분으로 짧아진다.

전장 탑승 규칙을 변경하는 안건은 조금 더 지켜보기로 결정됐다. 전장에서는 광산 재등장이 없어지고, 해당 천공석의 양만큼 길드 상점에서 구매할 수 있게 된다. 전장에서의 구매가 부담스러운 점을 고려해, 전장 상인을 캐슬란에도 배치한다. 이은재 PD는 전장에 대해 “전장의 역할에 대해서는 계속 고민 중이며, 전장 계급에 따른 이점을 부여하기 위한 장치도 고려 중이다”라고 전했다.

9월 말 업데이트에서는 기본적인 재료(나뭇가지 등)를 조금 더 원활하게 수급할 수 있게 변경된다. 일단은 낚시를 통해 추가 재료 획득이 가능하게 변경되고, 이후에 재료 수급 업데이트가 이루어지면, 낚시에서 추가 재료를 얻는 확률을 낮출 예정이다.

9월 13일에는 아레나 및 서머너 패스의 두 번째 시즌이 시작된다. 서머너 패스에서 유료 보상으로 5성 물속성 오컬트를 확정으로 획득할 수 있게 된다. 그리고 9월 중에 첫 번째 밸런스 패치가 진행된다. 이은재 PD는 “약 두 달에 한 번 정도 전체적인 소환수에 대한 효율을 점검하고 방향성에 맞게 활용되고 있는지 점검할 예정이다”라며 “밸런스 조정으로 인해 기존 보다 효율이 낮아질 경우, 대상에 대한 환원 지원 시스템(개발 중)을 통해 환원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12명의 유저가 함께 공략하는 주 단위 레이드 콘텐츠와 파티원들과 함께 진행하는 비밀 던전도 준비 중이다. 비밀 던전에서는 4성, 5성 소환수 조각을 얻을 수 있다. 두 콘텐츠는 9월 말에 추가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되고 있다. 다만, 4성과 5성 소환수 조각에 대해서는 “유저들이 민감하게 느낄 수 있는 시스템이기에, 많은 고민과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그래서 앞으로 내용이 다소 변경될 수도 있다는 점 미리 양해 부탁한다”라고 전했다.

김창훈 기자 changhoon8@gamevu.co.kr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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