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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 미식축구 게임 ‘매든 NFL 23’, 유저 혹평에 현역 선수도 비판

기사승인 2022.08.29  18: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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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의 미식축구 게임 ‘매든 NFL 23’이 출시 이후에 유저들로부터 혹평을 받고 있다. 스팀에서는 ‘대체로 부정적’(긍정적 평가 30%)을 받았고, 리뷰사이트 ‘메타크리틱’에서의 유저 평점은 10점 만점에 0.8~1.6점을 기록하고 있다. 심지어 현역 미식축구 선수도 “쓰레기다”라고 평가했다.

‘매든 NFL 23’은 EA가 매년 출시하는 미식축구 게임의 최신작으로, 지난 8월 19일 콘솔과 PC로 출시됐다. 최신작인 만큼, EA는 게임 플레이를 보다 사실적으로 구현해주는 신기술과 개편된 요소 등을 강조했었다.

하지만 유저들의 평가는 매우 좋지 않다. PC 버전을 구매한 유저들은 “전작에서 선수 명단이 업데이트 된 것을 제외하면 사실상 동일한 게임이다”라는 반응을 보여주고 있다. 결국 스팀에서는 ‘대체로 부정적’(긍정적 평가 30%)을 받았다. 참고로 PC 버전의 경우에는 최신 콘솔 버전에 적용된 기술이 빠져있다는 점 때문에 출시 초기부터 여론이 좋지 않았다.

콘솔 버전에 대한 유저 평가도 나쁜 것은 마찬가지다. 현재 리뷰 사이트 ‘메타크리틱’에서 ‘매든 NFL 23’ 콘솔 버전에 대한 평가는 기종에 따라 10점 만점에 0.8~1.6점 정도다. 즉, 콘솔 버전도 유저들에게 혹평을 받고 있는 것은 마찬가지다. EA는 새로운 요소와 진보된 요소를 강조했지만, 게임을 즐겨본 유저들은 결국 “전작과 사실상 같은 게임에 선수 명단만 달라졌다”라고 비판했다.

게임 플레이에 치명적인 오류도 발생했다. 몇몇 유저들은 프랜차이즈 모드에서 진행 상황이 몇 주 전으로 돌아가는 오류를 경험했다고 제보하고 있다. 이외에도 게임 플레이에 지장을 주는 다양한 오류가 보고되고 있다.

결국 현역 미식축구 선수도 이 게임을 비판했다. 미식축구팀 뉴욕 자이언츠의 다리우스 슬레이튼 선수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 게임을 “쓰레기다”라고 혹평했다. 현역 운동 선수가 자신의 종목을 소재로 개발된 게임을 이렇게 혹평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유저들은 9월에 예정된 업데이트로 게임이 대대적으로 개선되길 바라는 분위기다. 출시 직후에 혹평을 받은 ‘매든 NFL 23’이 앞으로 수정 작업을 통해 평가가 개선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창훈 기자 changhoon8@gamevu.co.kr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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