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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미르4’, “글로벌 서비스로 P&E와 국산 MMORPG 가능성 확인”

기사승인 2022.08.26  13:4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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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의 ‘미르4’는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성공한 P&E(플레이 앤 언) 게임으로 꼽힌다. 대작에 버금가는 스케일과 콘텐츠로 유저의 발걸음을 머물게 했다. 26일, 스팀 기준 최고 동시 접속자 수는 약 5만명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미르4’ 글로벌 서비스는 지난해 8월 전 세계 170여 개국에 정식 출시됐다. 유틸리티 코인 드레이코와 NFT 등 블록체인 기술이 반영됐다. 출시 이후 해외 유저의 방문이 늘어나면서 북미(SA)와 인디아 서버를 증설했었다.

위메이드 성정국 PD와 김정훈 사업실장은 지난 1년간의 성과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내부적인 평가도 고무적이다. 실제로 자신감을 얻은 위메이드는 ‘미르4’에 이어 ‘미르M’과 다양한 게임을 연계하는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하기도 했다. 이런 전략적인 행보의 출발이자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이 최대 성과다.

왼쪽부터 위메이드 성정국 PD, 김정훈 사업실장

김 실장은 “지난 1년간의 글로벌 성과는 내부적으로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블록체인 게임으로서뿐만 아니라 국산 MMORPG 게임의 글로벌 진출 성과로도 충분히 만족스러운 결과를 냈기 때문”이라며 “지난 성과는 뿌듯하고 즐거우며 감사하지만, 글로벌 유저의 높아진 눈높이에 보답하고 싶다는 점에서 부담도 커진 것 같다”라고 뒤돌아봤다.

시장별로는 필리핀과 브라질 유저의 호응이 가장 높다고 한다. 블록체인 게임이 빠르게 자리 잡은 시장이란 점이 이유로 보인다. 글로벌 트래픽은 아시아, 남미, 북미, 유럽, 인디아, 중앙아시아 순을 기록 중이다.

글로벌 흥행은 콘텐츠의 완성도가 주요했다는 평가다. 그동안 블록체인 게임은 캐주얼 퍼즐 혹은 방치형에 접목되는 경우가 많았다. 반면, ‘미르4’는 본격적인 하드코어 RPG에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했다는 점에서 차별화됐다. 게임을 즐기며 돈을 번다는 P&E의 가능성을 증명했다.

실제로 ‘미르4’ 글로벌 서비스는 그동안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여 왔다. ‘나만의 전투에서 우리의 전쟁으로’라는 콘셉트에 맞춰 문파(길드) 콘텐츠를 보강했다. 문파원이 협동하는 전쟁 콘텐츠의 플레이 인기가 특히 높다.

성 PD는 “비곡전, 공성전, 문파원정, 생령의 습격 등 ‘미르4’를 구성하는 콘텐츠가 자연스럽게 전투와 전쟁으로 이어지는 구조다. 글로벌 유저들도 이런 흐름에 따라 다른 유저와 협력, 경쟁하는 콘텐츠를 즐기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최근에는 월드 콘텐츠의 인기도 높아지고 있다. 다른 서버로 원정하러 가서 해당 서버 유저와 부딪치는 비천성 약탈전과 비곡 어둠의 제단을 플레이 비중이 확장되는 추세라고 한다.

앞으로도 협력과 경쟁을 키워드로 한 콘텐츠 보강에 매진한다. 정복서버와 관련 콘텐츠, 새로운 장비 ‘용신기’와 문파 도전 콘텐츠 보강 등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성 PD는 “‘미르4’ 세계와 플레이 범위를 확장할 요소들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서삼광 기자 seosk@gamevu.co.kr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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