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의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이 앞으로 업데이트 될 콘텐츠와 방향성을 소개했다. 골드 수급량을 늘리고, 사냥터에서 사냥하는 효율을 높이고, 영웅 밸런스가 조정되고, 매일 매일 해야하는 콘텐츠(이른바 ‘숙제’)가 간소화된다. 앞으로 추가될 예정인 콘텐츠로는 길드 콘텐츠가 소개됐고, 자동전투 성능도 개선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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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나이츠 레볼루션’ 개발팀은 개발자 노트를 통해 앞으로 게임을 어떻게 개선할 지와 어떤 콘텐츠가 추가될 지를 밝혔다. 우선, 유저들이 얻는 골드량이 더 늘어난다. 이미 최근 업데이트를 통해 유저들이 얻는 골드량이 늘어나긴 했지만, 앞으로도 골드를 획득할 수 있는 추가 요소가 적용될 예정이다.
그리고 룬모험 필드의 입장 인원수를 채널 당 10명에서 5명으로 줄여서 사냥 효율이 높아지도록 만들 예정이다. 룬 모험 희귀등급에서 태생 3성 장비를 얻을 확률도 올라가고, 태생 4성 장비도 얻을 수 있게 변경된다.
영웅 밸런스도 조정된다. 특히 몇몇 비효율적인 돌진형 스킬이 개선된다. 개발팀은 “한 번에 큰 조정을 하기 보다는 사전에 변경되는 사항을 충분히 설명하면서 차근차근 개선하겠다”라고 전했다.
앞으로 추가될 콘텐츠도 소개됐다. 우선 길드 전장 등이 추가될 예정이다. 개발진은 “9월에 추가될 길드 소환진을 시작으로 전장, 비공정 그리고 항로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만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라고 전했다. 길드 전장은 소속 길드원들과 함께 다른 길드와 대결하는 콘텐츠로, 점령전과 난투전 등 다양한 모드가 준비되고 있다. 길드 비공정은 길드원들이 협력해서 제작하게 된다. 비공정은 1주일 단위로 운항하게 되고, 다양한 하늘섬을 방문하도록 일정을 짜서 길드원들과 함께 모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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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차원 퀘스트와 5테마 벨포크가 추가된다. 차원 퀘스트는 메인 퀘스트의 주요 구간을 다시 플레이 할 수도 있고, 미처 다루지 못한 이야기가 진행된다. 그리고 5테마 벨포크는 연내 추가를 목표로 개발되고 있다. 개발팀은 “다양한 오리지널 영웅과 함께 다크나이츠의 수장이 나올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자동전투 성능도 개선된다. 이미 그룹 단위 자동전투와 인공지능을 개선하는 작업이 시작됐다.
개발진은 마지막으로 “출시 후 한 달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유저들이 전달해준 의견에 감사하고, 개발팀도 빠르게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아직 모자라고 아쉬운 부분들이 많이 남아 있다”라며 “앞으로 모든 유저들에게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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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훈 기자 changhoon8@gamevu.co.kr
